동생인 태언이 5년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하겠다고 하자 그래도 할아버지가 형이 먼저 가는게 낫지 않겠냐는 말에 진지하지 않게 생각하고 나간 맞선자리에서 동생의 친구 마리를 만나게 되고 마리는 친엄마도 아닌데 엄마를 위해 진지하게 결혼을 원하는데 승언은 가볍게 생각했다가 동생 정언의 말을 듣고 마리가 어떤걸 좋아하고 진짜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하는데 제목처럼 따뜻해지는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5년전에 이혼한 태주와 시영 태주에게 시영은 아직은 포기하고 싶지 않고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했던 지금도 또 앞으로도 사랑할 여자인데 시영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은거 같네요 딸인 하임이는 아빠와 살고 싶어 하는데 어떻게 두사람이 다시 이어질지 궁금해 하면서 읽은 작품 잔잔하니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