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필요한 부모님에의해 끌려나간 윤설 어느날 학과장님의 모임에서 다시는 닿을 수 없을 것 같던 남자가 점점 시야를 가득 채우는 한경을 만나는데 다시는 못볼줄 알았던 두사람 어떤인연인지 흥미진진하게 읽었네요
그의 인생에서 완전히 사라져야 할 시간이라고 하는 지윤 아니, 자신의 인생에서 그를 몰아내야 할 시간이기도 했다. 다시 버려지는 일 따위는 없을 것이라고 오해가 있는지 그에게 버려져 세상이 다 무너진 것처럼 힘든 순간을 견디는 일도 없을것이라 다짐하는데 과연 무슨 사연이였는지 기대하며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