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지기 친구이지만 묘경은 형태가 툭 하면 현무 욕을 하는 게 마음에 안 들었는데 오늘 잘 걸렸다 싶었는데 묘경의 마음속 자리 잡고 있던 꼰대가 불쑥 고개를 내밀고 수영선수인 현무가 금메달을 따도록 묘경이 어떻게 도와줄지 심리묘사가 인상적이네요
처음엔 부정하지만 뭘봐 그 단어에 어째서 권태이를 생각하며 얼굴을 붉히는 건데? 왜? 미쳤어, 정하나. 하며 자책하며 마음을 인정하는데 짧아서 아쉽지만 심리묘사가 좋은 작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