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것보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개그도 있고 주인수 때문에 울컥하기도했고주인수와 연관 되었던 과거 어떤 인물로 인해 눈물도 났었다공과의 만남이 조금 의아하긴 하지만 그렇게 이상하지도 않았고절절했던 공의 마음이나그런 공을 만난 수가 다행이라 생각했던 짧은 단편의 책
차학윤과 강재희읽는 동안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먹먹했었다행복을 주려 다가오는 사람과 행복할자격 없다며 밀어내던 사람재희 과거를 차기자가 알게되면서 삐걱 거리던 관계가 너무 안쓰러웠었다담담하게 자기 현실을 받아들이려는 태도의 재희가 불쌍하고 슬퍼서 재희의 독백부분에서는 늘 눈물을 그렁그렁 거렸던듯...차라리 동생이 다시 나타나지 않았으면 했는데 ... 괜히 나타나서 사람 마음 다 뒤집어놓고이기적이고 불쌍한 마음도 들지 않던 동생...내 곁에서 벌 받으라던 차기자의 마음 서로에게 힘들고 아픔일텐데 그래도 곁에 있으라니 ... 이야기가 너무 미련남게 끝나서 외전을 오래 기다렸는데.. 너무 짧아ㅠㅜ이제 둘이 사랑하는 모습 보여줘요 ... 다 용서하고 서로 사랑만 하는 모습 너무보고싶어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