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낙엽
토머스 H. 쿡 지음, 장은재 옮김 / 고려원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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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사랑과 신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봤던 작품.
소설장르는 잘 안읽게 되는데,사춘기 아들들이 있어 단숨에 읽어갔던..
어미로서의 나를 돌아보게 만들고 믿음만이 서로를 바로 세울수 있다는
깨달음이 있었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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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그대에게 달렸다 - 나를 돌이켜보고 자유와 행복을 찾는 생활명상
찌가 콩튈 린포체 지음, 장은재 옮김 / 맛있는책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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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만 향해 있던 마음에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살피고 가다듬어
스스로에게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선물할 수 있었다.
중년의 나이가 되어 힘든일들의 연속...
약수터 가는 길에 가방에 넣어다니며 고요히 읽었던 책.
읽는 것 자체로 치유와 명상이 되었었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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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음식 사람을 죽이는 음식 - 동의보감과 천기누설에는 없는 위대한 생태음식 이야기
최철한 지음 / 라의눈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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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근간이 되는 음양오행사상과 약재의 기미(氣味)는 고대의 과학이자 지금도 유효한 사유체계다.

그러나 오늘날의 한의학계에서는 양방으로 진료하고 한방으로 치료하는 방식, 곧 양진한치(洋診韓治)라는 어정쩡한 태도로 뿌리마저 잃어가고 있어서 안타깝기 그지없다.

맥을 제대로 짚는 한의사가 별로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더 그랬다.

한때 자연의학을 공부하면서 이와 떼려야 땔 수가 없는 한의학에 관심을 가졌던 적이 있다.

그때 공부했던 어느 한의학입문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음양오행사상은 고대인들의 소박한 사고방식이었다."

과연 그럴까?......

 

이 책 <사람을 살리는 음식, 사람을 죽이는 음식>을 쓴 최철한 원장은 자연에 깃든 조화의 원리를 읽을 수 있는 혜안을 가진 몇 안 되는 의자(醫子) 중의 한 사람이다.

나도 오랫동안 시골에 살면서 자연과 교감하고 그 작용원리를 눈여겨보려고 노력했었다.

이 책에는 그런 혜안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의학의 아버지이자 서양 자연의학의 선구자였던 히포크라테스도 그리 말한다.

"자연이 치료한다."

동양의학에서도 "식약동원"이니 약보다 음식이 먼저라느니 하는 원리들이 일찍부터 전해 내려왔다.

 

먹을거리들의 생김 생김에는 그 이유가 있고, 몸이라는 자연을 거슬러 맞서 싸우는 서양의학보다는 몸을 하나의 소우주로 보고 이를 활용해 약으로 써왔던 동양의학의 수천년 역사에 이 지혜가 잘 녹아있다.

 

이 책은 가정마다 한 권씩 두고서 틈틈히 읽으면서 자연의 원리를 생활속에서 음식으로 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라 생각한다.

편집도 디자인도 좋아 편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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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입 - 나답게 살고 싶은 여자의 셀프 심리학
캐롤라인 미스 지음, 박병오 옮김 / 라의눈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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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영혼의 해부>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그 통찰력의 깊이에 감동하지 않은 사람이 없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캐롤라인 미스(발음이 메이스가 맞는 것 같던데?!)를 말하자면 영적이고도 신비적인 수행의 깊이가 느껴지면서도 냉철한 이성의 투명함과 당당함, 자신감도 함께 느껴지는 그런 분이다.

 

작년 10월에 한국에 다녀가셨다는데 마음이야 달려가서 강의를 듣고 싶었지만 어디 맘대로 되겠는가? 당시 강의를 담은 동영상을 어서 볼 수 있기만을 기다릴 뿐이다.

 

이번에 아키타입(원형)이라는 주제로 참으로 오랜만에 국내 독자들에게 돌아온 저자를 두 손 들어 반기고 싶다.

 

<영혼의 해부>가 깊은 영안으로 쓴 책이라 좀 어렵다는 느낌을 느꼈던 독자들이 있었다면,

이 책 <아키타입>은 쉽게 읽히지만 깊은 여운으로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책이다.

"내게 이런 면이 있었구나....." 나를 알아가는 책.

역시나 저자의 넓고 깊은 통찰력에 감탄을 자아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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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아이크의 X파일 - 유튜브의 성자, 21세기의 간디
데이비드 아이크 지음, 박병오 옮김, 닐 헤이그 그림 / 라의눈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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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나왔으면 했는데 데이비드 아이크를 아는 사람들은 정말 반가운 일이다. 아직 몰랐던 분들도 이 분야를 이해하는 더없이 훌륭한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지금 세상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우리는 정말로 누구인지에 대해 이렇게 방대한 내용을 잘 정리해 놓았다. 별을 열개라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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