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나라, 미국인들 사고방식의 기원을 파헤치러 떠나는 패키지 여행같은 책. 미드나 영화 외국서 마주친 미국인들을 보며 ˝왜 저러는 거지˝ 궁금했던 것들이 많은데 궁금증이 다소 해소됐다. 미국 문화를 좋아하고 관심 많은 사람은 재밌을 법한 책이다. 하지만 옛날 책이라 올드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고 동양을 대표해 일본이 많이 나오는데 스테레오타입같은 서술이 오리엔탈리즘처럼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