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잘 팔리는 책들의 비밀
한승혜 지음 / 바틀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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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사 비평은 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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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죄 : 프로파일링 심리죄 시리즈
레이미 지음, 박소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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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괜찮는데ㅠ. ㅋㅋㅋㅋㅋ중국소설은 사연있는 남자주인공과 ㅋㅋㅋㅋㅋ미녀와의 사랑을 포기 쫌 해라!!!!!!!!!!!!!!!뒤로 갈수록 개유치해!!!!!!!!!!!!천재라며!!!!다 죽는데 하는 일도 없네^^ 원래 이런거 뒤늦게 눈치채는 편인데 범인이 누군지 중반에 눈치챘고여? 주인공만 모르고여 ㅋ ㅋㅋㅋ멋지게 전사하신 교수님만 진짜 불쌍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ㄱ아니 남자주인공 그냥 바보같고 경찰도 바보같아 26살짜리 대학원생을 무슨 철떡같이 믿고 저리 대우해주냐. 설득력이 없어.. 으휴.. 남자주인공 폼잡게 하려고 죽어나간 사람들만 불쌍하지... 에휴 진짜 정신력으로 끝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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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가을 2020 소설 보다
서장원.신종원.우다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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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하다고 욕 먹는 소설들이 난 좋더라.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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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에게
김금희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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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정도 분량이면 좋았을텐데. 아직 인물들과 친해지지도 못했는데 끝나버린 이야기. 그래도 역시 김금희는 김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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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의 이너스페이스 - 나노로봇공학자, 우리와 우리 몸속의 우주를 연결하다
김민준.정이숙 지음 / 동아시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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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 부류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책을 읽으면 나 자신의 게으름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앉아서 작가한테 혼나는 기분이 들어서.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이 ˝~해라˝하는 말들은 나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자기들의 성공을 자랑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굳이 모두가 성공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원론적인 의문에 휩싸이며 자기개발서를 바라보곤 했다. 과학 책을 읽어놓고 자기개발서 얘기를 주절주절 떠들게 되는 건 이 책을 쓴 작가님이 오랜만에 무엇인가를 배운다는 것의 즐거움을 기억하게 해줬고 배운다면 저자와 같은 사람을 스승으로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다학제 연구와 융합형 인간을 강조한다. 이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조건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자의 인생 가치관이기도 하다. 연구도 결국 사람이 사람과 하는 것이라는 그의 태도는 제자, 동료, 자신과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과 단순히 결과를 위해 융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지식과 감정을 교류하는 연구와 인생의 가치를 높게 여기고 소중히 다루는 것의 뜻깊음을 보여줬다. 이렇게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자신의 일을 즐겁게 하는 저자의 글을 보며 나도 실패에 도전하고 싶어졌다.

과학 얘기로만 꽉 차있었다면 조금은 머리가 지끈거렸을 것 같다. 2부에서 작가가 연구한 나노로봇공학의 변천사에 대해 다뤄진다. 막연하게 내가 아는 로봇을 작게 만들었을 뿐인 나노로봇이 암세포를 죽이러 몸속으로 들어갈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알고 보니 인체 친화적인 재질의 필요성부터 작은 크기에 따른 배터리 설치 불가능으로 인해 전혀 다른 에너지원의 사용까지 거시적 세계의 로봇과는 전혀 달라서 흥미롭고 재밌었다.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사용해서 나노로봇을 만들다니 오늘도 또 책으로 상상도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접한 기분이었다. 나노로봇이 의료계에 끼칠 영향이 이 책을 읽고 나니 현실적으로 실감이 났다. 그 선두에서 작가님이 앞으로도 맹연구를 펼치시길 바라본다.

계속 반복되는 내용이 많은 건 조금 아쉬웠다 😀 미국대학교와 한국 대학교의 시스템 차이를 알 수 있는 점도 흥미로웠다. 저자분이 비판한 우리나라 연구 지원 체계도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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