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거인 이야기 - 어른들을 위한 벨기에의 동화
안 에르보 지음, 맹슬기 옮김 / 에디시옹 장물랭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에디시옹 장물랭 출판사에서 나온 새내기 유령을 너무 감명 깊게 읽었다. 풍부한 파란 색채와 따스운 내용 그래서 다음에 나온 책도 구매했는데 그 두번째 역시 새내기 유령 작가인 로버트 헌터의 하루의 설계도 이 책 역시 아름다운 그야말로 눈이 부실 듯한 쨍한 색채감과 신비로운 내용으로 최고의 재미를 선사한다. 에디시옹 장몰랭에서 세번째 책은 안 에르보 작가의 숲의 거인 이야기이다. 그 동안 에디시옹 장몰랭이 눈이 부실 색채감으로 독자들에게 그림책의 화려함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편안하고 잔잔한 수채화가 돋보이는 삽화로 독자들을 사로 잡는다. 안 에르보 작가 특유의 숲의 거인에 대한 신비함이 느껴지는 이야기와 아름다운 수채화 색채가 돋보이는 풍경이 곁들여져 읽는 독자들이 잔잔하고 신비롭기까지한 색감에 푹 빠져들게 하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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