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사람들]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 - 권영애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 한 사람에게 받은 깊은 존중과 사랑이 평생을 살아 낼 힘이 된다
권영애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9월

                                              

한 사람에게 받은 깊은 존중과 사랑, 그것이 평생을 살아 낼 마음의 힘이 된다

 한 사람에게 받은 깊은 존중과 사랑, 그것이 평생을 살아 낼 마음의 힘이 되게 해주는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이라는 책.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은 우리가 어떤 상황, 어떤 현실에서도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을 안내해준다. 그리고 미숙하지만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이 되려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 아름다운 결과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우리에게 아주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의 초반부에서  "선생님! 제발 저한테 관심좀 꺼주세요!" 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이 선생님은 그 아이에게 관심을 꺼주지 않고 오히려 그 아이에게 따듯한 관심을 가져주고 친구처럼 잘 보살펴 준다. 그 아이가 아직 어려서 사람들의 무관심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두렵고 슬픈것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가진 착하고 아름답고 나침반 같은 선생님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 다른 아이들도 나오는데 그 아이들도 선생님의 지도에 잘 따라주어서 제목 그대로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이 되어준다.

그리고 이 책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 중간에 한국심리학회의 '심리학용어사전'에서 '소명'의 뜻을 정의한 것,로버트 벨러라는 저서가 한 책에서 개인이 일과 관계 맺는 방식을 직업, 경력, 소명으로 구분했다는 알찬 내용까지 삽입되어 있다.

보는 내내 감탄과 감동이었고 내가 정말 이 책처럼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어떤 사람의 단 한사람이 된다는것은 정말정말 힘든 일이지만, 이 책을 본다면 단 한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다.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 할것이고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도 그렇게 될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