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 알레르기, 아토피, 새집증후군 우리 아이가 병들고 있다!
진 사토코 지음 / 길벗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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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은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제가 주부이고 엄마라서 그런지
제목부터 끌렸고요.
4살 7살 아이를 키우니 먹는 것도 입히는 것도 장난감 등등 위험요소가 많더라구요.
책 뒷면에 체크리스트가 있어요
“ 우리 아이 과연 안전할까요? ”
이 체크리스트의 정답은 모두 X 여야 해요.
이 체크리스트의 내용만 지켜도 많은 개선이 될 거에요.
저도 반성 많이 했네요.


재봉틀로 옷을 만들다 보니 원단을 자체에도 가공이 많이 되면서 염료와 화학처리가 된다는 걸 알게되니
시중에서 산 새 옷은 특유의 냄새도 있고 꼭 빨아 입게 되는데
정장은;;;그게 잘 안되요.
새 옷만의 느낌이 있어서;;
반성했어요.

대신 시판하는 아이옷을 사거나 직접 옷을 만들 땐 선세탁을 꼭 해요.
입으면서 세탁 후 건조기로 말릴 수 있는 건
면이나 다이마루라고 불리는 종류의 원단은 건조기까지 돌리고요.

향수도 임신을 알게 된 후 부터 아이 3살까지는 거의 안썼어요.
향료들이 임산부의 태아와 아주 어린 아이들한텐 더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안좋은지는 까먹었었는데
도서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 101~105쪽에 보면
그 위험성이 나와있어요.
읽어보고 안 좋구나!라고 다시 확인하게 되었네요.

저자 진 사토코는 일본인 간호사이며 환경 알레르기 어드바이저라는데
자신의 아들이 보이는 여러가지 증상이 심각해서
병원의사에게 '어머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아이를 지킬 수 없어요'라며 꾸짖음을 받기도 하고
원인을 찾는 노력에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이 구체화되면서
환경관련 일들을 하게 되고 책도 쓰게 된 것 같아요.
도서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에선
서문을 꼭 읽어보셔야 될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사람이나 맘까페에서 단골로 올라오는
엄마들의 아이피부고민들의 내용과 흡사한 게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도서 <똑똑한 엄마가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방법>은 1부가 더 맘에 든 책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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