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 개의 전쟁 - 강대국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김정섭 지음 / 프시케의숲 / 2024년 4월
평점 :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대한민국의 현재의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에 대한 저자의 나름대로의 고민이 담긴 책이다.
결국 강대국들이 국제 규범을 정하고, 그것을 깨기도 한다.
중진국, 약소국은 그 규법을 따를 뿐이다.
그러면 그들은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그 규법과 틀을 깨 나가는가?
그것은 바로 강대국들의 지정학적 사고에 달려 있고,
그 지정학적 사고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바로 전쟁이다.
세개의 전쟁은 바로 그런 의미이다.
먼저 태평양 전쟁에서 왜 일본은 질 수 밖에 없는 전쟁을 했는지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전쟁에서는 왜 러시아가 이러한 전쟁을 벌였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대만 전쟁의 가능성과 그 의미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혼란한 시대에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시기 부디 나라의 지도자들이 지혜를 모아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심도있게 고민하고, 방향성을 올바르게 정하길 바라는 바이다.
https://fatcat-world.tistory.com/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