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 이전 중국이 쓴 한국사 - 중국 24正史에 기록된 '솔직한' 한국사
이기훈 지음 / 주류성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식민사학이든 민족사학이든 역사는 과장이 있어서는 안된다. 한국 역사서는 삼국사기에서조차 삼국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많은 비유(흑룡, 이리, 안개 등)를 사용하고 있다. 중국이 쓴 역사는 비록 자문화중심 시각에서 썼지만, 한국인이 감추려한 스스로의 역사를 바로잡기에 유용하다. 한국인은 중국의 역사, 일본의 역사와 별개의 역사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는 큰 오류다. 한국인의 자문화, 자민족 중심 사상은 공동체의 힘이 될 수 있지만, 타국과의 화해와 발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9-12-01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자가 쓴책을 읽어보고 하는 말씀입니까? 저자가 상나라가 한국과 관련이 있다는 논문은 논문이고, 저 책에는 무수히 중국25사의 내용과 다르게 해석되고, 무시된 문구들이 많습니다. 제목과 내용이 거의 일치하지 않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정사 사마천사기의 3황5제와 유물만 봐도 쉽게 이야기 되며, 삼국지동이전, 진서, 양서, 남제서, 구당서, 신당서등에 나온 고구려,백제등의 내용이 거의 무시, 잘못설명되어있습니다. 그냥 이전까지 식민학자들이 주장한 내용과 별반없습니다. w저는 위 책은 별내용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