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살의 철학 - 열정의 서른에서 결실의 마흔으로
가와기타 요시노리 지음, 박혜령 옮김 / 토네이도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마흔살의 철학을 읽으며, 내 나이 마흔에 대한 좌절감과 미래에 대한 불투명 앞에서 두려움이 많았었는데,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된것 같아 너무 좋다.   

40대를 생각하면, 친구들과 어울려 회사에서 올라오는 새내기 직원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가정에서는 자녀양육에 대한 엄청난 부담감에 매일 괴로워하며, 그 과도한 스트레스를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푸는 불쌍한 존재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책 속에서는 여러가지 실제 사례를 통하여 40대를 살아가는 중년들에게 많은 유익하고 희망적인 것을 제공해주고 있다.

현재의 삶에 안주하거나 움츠려들지말고, 뜨거운 열정으로 새로운 사람과 생각을 가지고 확신에 찬 삶을 살고, 다른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자신만의 의로움(신의)을 쌓으라고 한다.  아는 사람과만 만나서 밥 먹지 말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는 것과 봉사여행을 떠나보라는 것, 직원들에게 유언장을 진지하게 써서 발표하는 회사의 글을 보며 마음이 뭉클해졌다.

책속에 좋은 글들은 마음에 감동을 주고 평범하고 정직하게 살려고 했던(?) 나에게 힘을 주는 내용이 었다.

예를 들면, 오스카와일드의 " 좋은 사람이란 정말 좋은 사람이라서 좋은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삶으로 사는 것외에 달리 살아갈 방법이 없어서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라는 말은 고개가 끄덕여지는 좋은 말이다.

그리고 출근전 20분, 퇴근 후 1시간씩 배우자와 대화하라고 하는 내용은 나에게 도전을 주는 좋은 내용이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려고 노력해왔듯이 앞으로도 좋은 사람으로 살려고 노력할 것이다.

마흔살의 나이로 힘겹게 세상을 살아가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꼭 한번 읽어보고 40대이후의 삶을 가치있고, 주위에 선한 영향을 끼치며 사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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