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BL] UJ 보고서 1부 07

[전자책] [BL] UJ 보고서 1부 07 ㅣ [BL] UJ 보고서 7
강소영 지음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8년 4월

재밌어요!!! 후회하지 않을 거에요!

가로지나 세로지나 꽃은 핀다

[전자책] [세트] [BL] 가로지나 세로지나 꽃은 핀다 (총3권/완결)
카르페XD 지음 / B&M / 2017년 10월

솔직히 책 소갯말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여러번 다시 읽어야 했어요. 내가 존재하는 현시점에서 미래의 내가 타인의 몸에 들어가 자신에 의해서 학대를 당하는? 내가 제대로 이해한건지 머리가 조금 어지러웠습니다. 

그럼에도 작가님의 전작을 읽었기에 별 고민없이 질렀습니다. 그런데 복병이 있었네요. 특히 1권에서 하차각이 설뻔 했어요. 상대에게 조신한 공이 아니었어요. 급 빡침이 일었지만, 작가님의 필력에 머리채 잡고 끌려가듯 다음권으로 끌려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끌려가길 잘했다 싶어요!

적당함을 넘어서 한참이나 야하고, 별 고민없이 터치하고, 꽁냥대는게 광대를 승천하게 만드네요. 공이 먼치킨이라 시원시원하기도 하고! 서사도 탄탄하고 떡밥회수도 만족합니다. 제일 만족스러운건 역시 1권에 비하면 엄청 마음에 드는 공님 덕분이지요.

잘 읽고 갑니다. 다음 작가님의 책도 응원하겠습니다.

[100자평] [세트] [BL] 가로지나 세로지나 꽃은 핀다 (총3권/완결)

[전자책] [세트] [BL] 가로지나 세로지나 꽃은 핀다 (총3권/완결)
카르페XD 지음 / B&M / 2017년 10월

무협판타지라고 해서 어떤걸지 흥미로워 보여서 구매했어요. 이런 장르도 처음이었고, 그럼에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먼치킨 물이라고 할 정도로 공이 짱 쎄서 별다른 고민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한편으로는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거.. 그래서 별하나 뺐어요.

탐색전 2

[전자책] [BL] 탐색전 2 (완결) ㅣ [BL] 탐색전 2
시크노블 / 2017년 3월

초반 캐릭터들의 존잘삘로 재수없었음을 겪고나면 그럭저럭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대삿말이 솔직히.. 유치하달까 오그라든달까.. 작위적인 느낌도 많이 나고.. 읽는 제가 부끄러워서 어이없어서 좀 웃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잘 마무리 되서 좋았네요. 

존잘공님과 존잘수님께서는 뭘해도 존잘삘이 나지요. 결국 저 스스로를 세뇌시키면서 읽었습니다. 다 읽고나니.. 2권보다는 1권이 재밌다가도... 씬보면 2권도 재밌고, 또다른 세계관을 빌려온 외전역시 재밌는 부분이 있었네요. 일상물이고 큰 사고나 사건은 없지만, 곳곳에 뿌려진 소재들이 흥미롭긴 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탐색전 1

[전자책] [BL] 탐색전 1 ㅣ [BL] 탐색전 1
오후네시육분 지음 / 시크노블 / 2017년 3월

전 이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읽어보았고, 마음에 들어서 [탐색전]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이벤트도 있겠다.. 딱 시기가 좋았죠. 그런데...아뿔사..이럴수가..키워드를 생각못했네요.

배틀연애물은 좋은데, 능욕공은 싫었거든요. 그리고..

그들만의 세상에서 부르짖는 잘생김의 향연들...  글로 읽는 잘생김은 와닿지 않아서 당황스러웠어요. 대화들도 좀 오글거렸고요.

결국 끄덕이고 말았습니다. 그래..잘생겼다. 둘이 잘생겼어. 그러니까 이젠 좀 연애 좀 해라...라고 말이죠. 

남자들은 관심가지면 일단 괴롭히고 본다면서요...? 이런 초딩적 마인드로 두 성인 대학생이 으르렁...대는데...  말을 잃었습니다. 일단 1권은 탐색합니다. 2권은 탐색이 끝, 본격 이야기 전개겠죠. 2권을 기대하며 1권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