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인 Girl 스나코 5
토모코 하야가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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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에 한 3권까지는 봐줄만 했다.. 그런데.. 슬슬 지겨워지는 감이 없지 않다. 스나코는 엽기 소녀인데, 너무 예쁘잖아!!! 하는 생각이 자꾸 들면서... 전혀 그 애의 행동이 먹혀 들지 않는 것이다. 음.. 광년이 정도의 외모라면 이해가 되지만.. 그 얼굴로, 자기를 비하하는 걸 보면 되려 울화가 치민다. 흠.. 하지만 그나마 별 3개 준건 작가가 비주얼락쪽을 아주 좋아하는 듯 하여.. 그 4명의 동거인들이 멋지기 때문이다. 하긴 그림만 보면 아주 만족스럽다. 좀 더 엽기스러워지길 바랄 뿐이다. 그런데 꽤 많이도 나왔군.. 벌써 7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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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닭 피라미드에서 롤러블레이드 타다 - 이우일의 303일 동안의 신혼여행 2
이우일 외 / 디자인하우스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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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닭이라... 예전에 광수생각이 인기를 끌어서 나온 아류겠거니.. 하며 무시했었다.(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 흠.. 나름대로 여행기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읽어 보았는데 <도날드 닭 피라미드에서 롤러블레이드 타다>만한 책을 다시 볼 수 없었던 것 같다.. 여행지에서 찍은 작은 사진이 적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만화와 직접 그린 그림들이 더욱 책을 돋보이게 한다. 거기다 그의 부인의 글 솜씨도 놀랍다.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도 잊을 정도로 이책에 푹~ 빠져 버렸다. 흠.. 배째라 형인 이집트에서의 경험담이 가장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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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 이나중 탁구부 13 - 완결
후루야 미노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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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고등학교 때.. 우리반의 엽기소녀가 나에게 읽어보라며 이 책을 권했었다.. 첫 장부터 여고생 취향과 동떨어져서 '뭐 이딴걸 추천이라고 하냐' 며...그 애와는 같이 만화책을 읽지 않았다. 그런데 대학생이 된 지금...너무나도 심심했다. 무심결에 들린 만화가게에서 낯익은 제목으로 다시 이 책을 만났을 때는 그 때 난 왜 이렇게 내 맘에 드는 책을 몰라봤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엽기소년 마에노.. 물론 다른 녀석들도 그런대로 좋아한다. 하지만 마에노같은 애는 정말 처음이다. 어디 마에노같은 애를 알고 있는 사람없을까?? 13권까지 다 읽고 나선 눈물이 났다.. 이렇게 흐지부지 끝나도 되는거야?? 계속 마에노를 보고싶다고!!!!!!! 항상 뭔가 착한 사람의 이미지로 남고 싶어서 내 맘과는 달리 착한 척, 순진한 척, 똑똑한 척 살아왔다... 그런 생활이 얼마나 심심한 인생으로 나를 데려왔는지......... 이젠 나도 마에노같은 인간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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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NANA 1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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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만화를 읽으면 별 대수롭지 않은 내용, 심심풀이라는 생각에... 금방 잊어버리게 된다. 나는 거기다 만화따위나 읽다니.. 한심하군 하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 하지만 NANA를 읽고 나서... 그런 생각은 확 바뀌었다. 우선 주인공 외에도 주변인물들까지 아주 패셔너블한 캐릭터라서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리고 누구나 그리는 사랑... 그런점에서 고마츠 나나는 아직 그 운명의 상대를 못 만났다고 할 수 있을 듯.. 이제 막 나타난 하쿠미나 새로운 사랑으로 다가온 노부쪽을 어떻게 엮어주려는지... 오사키 나나쪽의 막강한 러브파워!에 비하면 너무 안타깝다. 그래서 왠지 더 애정이 가는 캐릭터이다. 처음에 나나를 읽었을 땐.. 일상이 너무 지루하고 제대로된 사랑도 없이 그저그렇게 흘러가버리는 거 같아 우울하기만 했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대마왕의 저주에도 불구하고 나나의 꿋꿋한 도전에 희망을 느낀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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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현대문학북스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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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친구 마리에랑 일본 영화 GO를 보고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재일교포 작가 카네시로는 자전적인 소설인 듯한 이 책으로 나오키문학상을 수상했다. 재일한국인의 스기하라(이정호)의 삶과 사랑을 다룬 내용으로.. 재일동포의 현실, 그들의 아픔을 다루기도 하여 안타깝고 가슴이 저며오는, 많은 것을 생각케 하는 내용이였다. 특히 인상깊은 장면은.. 조선학교의 야단치는 선생님앞에서 '우리는 나라가 없다'는 정일(스기하라친구)의 모습, 여자친구 앞에서 '나는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니다. 나는 나일뿐'이라며, 소리지르는 스기하라의 모습이 마치 한국에 대해서 일본에 대해서 반항하고 있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교포들의 현주소가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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