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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덮어둘 일이지 - 미당 서정주의 아우 우하 서정태 90세 시인이 들려주는 노래 90편
서정태 지음, 권혁재 사진 / 시와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하늘과 산 그리고 바다, 아름다운 사진과 시한편의 여유
미당 서정주의 아우 우하 서정태 90세 시인의 90편의 노래...
그렇게 살자....
산 위에서 머언 마을
내려다 보는 마음
친구여 그렇게 살자..
봄 여름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거든
새벽하늘 날아가는
기러기 소리
친구여 그렇게 살자..
이 책에는 시(노래)와 아름다운 사진이 조화를 이루며 마음을 푸근하게 해준다...
90편의 노래는 한사람의 인생이 담겨져 있으며...
삶에 대한 희노애락이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