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토끼야, 오늘 밤엔 문을 열어 둬

[전자책] 토끼야, 오늘 밤엔 문을 열어 둬
묘묘희 / 델피뉴 / 2020년 11월

짧은 단편인데 내용은 꽉 찼네요. 휘리릭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100자평] 여름 복숭아의 맛 (외전)

[전자책] 여름 복숭아의 맛 (외전) ㅣ 여름 복숭아의 맛 2
나쁜김선생 / 가가린 / 2020년 8월

외전은 강준이 시점에서 전개되는데 너무 좋네요. 헤어지고 재회하고, 다시 만나는 그 과정까지 강준의 애절한 마음이 잘 느껴져요.

[100자평] 여름 복숭아의 맛

[전자책] 여름 복숭아의 맛 ㅣ 여름 복숭아의 맛 1
나쁜김선생 / 가가린 / 2020년 5월

남주가 진짜 대박입니다. 왜 미성년의 남주에게서 날것의 향이 물씬 풍기나요. 풋풋하면서도 강렬한게 여름 복숭아의 맛이란 제목과도 찰떡입니다. 여주 행동이 답답하긴한데 또 그럴수밖에 없는 처지도 이해가 가네요. 잘 읽었어요.

[100자평] 11336(일일삼삼육)

[전자책] 11336(일일삼삼육)
우지혜 / 폴라리스 / 2020년 7월

예전에 대여로 읽었다가 땅을 치고 후회했죠. 이건 소장각인데 왜 난 대여를 했을까. 최근 생각이 나서 읽으려고 찾아봤더니 판중이라 안타까워 했는데 이렇게 다시 재출간돼서 좋네요. 백구는 진심 인생 연하남입니다. 잔잔하지만 또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백구와 백사의 이야기는 다시봐도 좋네요.

[100자평] [세트] 그래, 나 너 좋아 (총2권/완결)

[전자책] [세트] 그래, 나 너 좋아 (총2권/완결)
문수진 지음 / 봄미디어 / 2019년 11월

남주는 무심한데 다정하고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여주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상처와 아픔을 가진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모습이 따뜻했어요. 작가님 글은 처음 읽는건데 너무 재밌게 잘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