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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의 러블리 스킨 Lovely Skin - 반짝반짝 눈부신 연예인 피부 만들기
송선미 지음 / 살림Life / 2009년 12월
평점 :
회사에서 부서 이동 후에 얼굴 트러블이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피부에 피부샵도 가보고 약도 먹어봐도 정말 그 때 뿐인 처방에 손을 놓고 그렇게 3년 가까이 생활하고 있을 즈음 이 책을 발견 하게 되었다. 거의 출간과 동시에 냅다 질러버린 책!!
솔직히 이런 책은 거기서 거기고 별로 유용하지도 않고 어렵고 비싼 제품만 냅다 써재라는 식으로 햇을 까봐 걱정은 했지만 우선 친절히 적어져셨던 목록을 차근 차근 보고선
그래 이건 좀 다를 거야!! 고거 하나 믿고 지름신을 불렀던 책이다. 원래 책은 정독을 하는 편인지라 하나 하나 차근 차근 읽어보았다. 테스트도 해보고 홈케어 부분엔 포스트잇으로 눈에 띄게 표시도 해놓고 그렇게 내 피부에 맞는 음식과 화장품들 그리고 내 못된 습관들을 고치게 끔 해 주었다.
정말 한 장 한 장 버릴 게 없는 책이다. 피부에 대한 클렌징, 각질, 피지, 트러블.... 하다못해 나중에는 내 삐걱거리는 바디라인까지 신경써주시는 아주 땡큐~ 땡큐~ 한 몸동작들을 실어 주셨다. 그렇게 힘든 동작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로 TV시청 중이나 한가할 때 잠깐이라도 짬이 날때 할 수 있는 동작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게 책을 완독하고 주변 지인 들에게 벌써 강츄~ 하고 돌아다니면서 "너 그러면 안된다!!!"" 훈계까지 하고 다니면서 칭찬을 하고 다닌다. 그렇게 책에 있는 간단한 것을 따라한지 일주일 만에
정말 일주일 만에 내 피부색이 한결이 아닌 세.결 . 달라졌다. 2틀만에 얼굴색이 맑게 환해지더니 일주일만에 화장이 잘 먹는 얼굴로 쨔~쟌 하고 변신!!
지금은 그동안 방관했던 내 잘못을 사죄하기 위해 내 피부를 위해 꼼꼼한 클렌징과 일주일에 한두번하는 스크럽 만으로도 세안할 때 내 피부의 매끄러움을 느낀다. 세안 후 당기던 것도 사라졌다.
화장품이나 세안제를 그리 비싼 가격으로 사서 쓰지 못하지만 있는 제품만으로도 홈케어가 가능하니 더더욱 "캄사한" 책님이시다. 주변 지인들에게 빌려 주었더니 너도 나도 홈케어 열풍이다.
요샌 피부 좋아졌단 소릴 많이 듣는다. 물론 트러블이 없는 건 아닌데 예전에 비하면 트러블이 50% 가까이 줄어 들었다. 자고 일어나면 몇개씩 올라와 있는데 이젠 그런 정도가 아니니 많이 성공 한듯 !! ㅋ ㅑ ㅋ ㅑ
더더욱 멋진 피부미인이 되어서 생얼의기쁨을 만끽해야 겠다. 정말 이 책의 저자 "송선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