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읽고있는책 #삶을위한죽음의미학 이창복 선생님께서 인간이 어떻게 '죽음'을 바라봐야 하는지 각 시대별, 철학적인 방법별, 문학적인 방법 등에서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_선생님께서 쓰신 서문과 프롤로그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삶은 죽음을 위한 연습이다'라는 말과 웰빙뿐만 아니라 '웰다잉'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_사실 인문책을 이제서야 읽기 시작해서 아직 읽고 있지만, 프롤로그의 마지막 문장이 매우 인상적이다._'죽음에 대한 사유와 지혜도 학습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죽음이 내게 끼친 삶의 의미를 함께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_어린 시절부터 삶과 죽음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봤다. 또한 치기 어려 자주 죽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나이가 들고 더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때 죽음에 대해서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그로 인해 삶 자체에 대해 다시 깊게 사고할 수 있어서 좋았다._인간은 반드시 죽는다. 이 책을 읽으며 어떻게 하면 더 인간답게 가치있게 살아갈까, 잘 늙어가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