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한 엄마의 집착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내가 보는 시각에는 관심이 없다. 내게 진짜 외로움을 가르쳐준 것은 바로 이 격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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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들
올가 토카르추크 지음, 최성은 옮김 / 민음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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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그것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중요하다. 그것들이 보인다는 것, 그 자체가 신비로운 일이다. 아니, 그가 지금 바라보고 있다는 것, 나아가 그가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는 것, 그 자체가 바로 놀라운 신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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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그것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중요하다. 그것들이 보인다는 것, 그 자체가 신비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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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좋아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아.
나는 내가 싫어질때 그냥 그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해, 이런 마음들이 있구나. 나는 지금 나를 사랑할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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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 - 1994년, 닫히지 않은 기억의 기록
김보라 쓰고 엮음, 김원영, 남다은, 정희진, 최은영, 앨리슨 벡델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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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싫어진 적이 있으세요?"라는 은희의 질문에 영지 선생님은 "많아. 아주 많아" 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좋은 대학에 가셨는데도요?"라고 다시 묻는 은희에게 영지 선생님은 이렇게 답한다.
자기를 좋아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아. 
나는 내가 싫어질때 그냥 그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해, 이런 마음들이 있구나. 나는 지금 나를 사랑할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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