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코드, 나쁜 코드 - 프로그래머의 코드 품질 개선법,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
톰 롱 지음, 차건회 옮김 / 제이펍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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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ub 전문서 리뷰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이론과 개념들은 언어 불문하고 적용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에 나온 것처럼 주니어 개발자들이면 조금 더 와닿을 부분들이 많습니다. 책의 예제 코드는 의사 코드이지만,자바, C# 과 같은 정적언어라면 이 책에서 얘기하는 이론들을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파이썬과 같은 동적 언어나 함수 지향 언어에서는 이 책의 이론을 그대로 녹이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그러므로, 언어별로 해당 이론에 댛나 예제 코드를 검색하면서 보면 좋다. 









클린 코드와 리팩토리등을 본인이 개발한 코드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면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떤 원칙에 맞춰서 리팩토링을 해야하는지 등등 큰 원칙과 그에 따른 하위 원칙들이 잘 나와있습니다. 도식화가 잘되어있고, 위와 같이 중요한 메시지는 보기 좋게 편집이 되어있습니다. 




이 모든 원칙을 한 번에 다 녹여낼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하나, 이 책에 나온 챕터들을 여러 번 보면서 본인이 개발한 코드에 녹여내면서 거기에 부합한지 많은 고민과 고뇌의 시간을 갖는다면 좀 더 높은 수준의 개발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가독성, 모듈화, 재사용과 일반화 등의 전략 등을 제시한다. 이 책의 8장에는 "의존성 주입"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이 부분은 사실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이를 녹여내는데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종속성을 주입한다는 게, 우아하고 효율적이지만 막상 하드 코딩된 부분들을 그렇게 다시 리팩토링하는데 쉽사리 되지 않고, 느릿느릿하게 진행을 한 경험이 있었다. 이처럼 하나하나의 이론을 본인의 코드에 녹여내는데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은 쿡북처럼 두고 여러 번 봐야하며, 언어 자체에 대한 이해도도 끌어올릴 필요가 많음을 준다. 




클린 코드와 리팩토링 등 다양한 개발 중고급서를 함께 본다면 본인의 코드 품질을 좀 더 좋은 고품질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리팩토링을 하면서 SOLID 원칙 이외에도 많은 원칙들이 있음을 알게해준 이 책이 새삼 감사할 따름이고, 성장에 목마른 주변 개발자들에게 많이 권장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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