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속에서 힘을 기르는 교재

청해와 독해를 한 권에 끝내는 중급 점프 - 개정판, 총 20개의 흥미로운 테마로 일본어 중급 마스터
마쯔다 히로시 외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16년 1월

원서를 라이센스판으로 한 교재이지만 한국어 설명, 해설 같은거 없습니다.
앞에 프리뷰로 나온 단어 정도만 한글 뜻이 달려있는 정도에요.
고로... 이것도 독학용책은 아니고 학원 강의용 책에 가깝습니다
세컨드 스탭 다음 단계로 일본 어학원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많이 쓴다고 합니다.
문형, 단어 정리 후 본문해석하고 딸린 문제들 풀어보는 방식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작문 문제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디 자료를 청취 불가하다면 일본 원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거나 시사 카페에서 신청하여 이메일로 받으세요. (저작권 관련)
본문에 대한 한국어 해석 문서도 시사 홈페이지에 구할 수 있어요 :)

정리와 요약이 너무 잘 된 수험 문법서

新일본어능력시험 합격포인트 총정리 - N2 문법 ㅣ 新일본어능력시험 합격포인트 총정리 N2
마츠모토 노리코 & 사사키 히토코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10년 5월

학원에서 이걸로 해서 사긴 했는데 원서 라이센스 출판본이라 독학용으론 조금 힘들겁니다.
각 챕터에 한국어 뜻만 달아져 있는 정도고 문제에 한국어 해석 해설을 기대하시고 사면 안 됩니다.
(차라리 영어 되시는분은 알라딘 외서 코너에서 이 책 원판을 사시면 영어 한국어 해석 다 붙어 있어서 뉘앙스 이해 하는데 도움될지도)

그럼에도 별5개인 이유는
여타 JLPT용 문법책 다 살펴봐도 비슷한 뜻이나 문형끼리 묶어서 정리한 책은 이것뿐인 듯 해요.
그리고 일본인이 만든 수험책이라 일본에서 이런 표현은 이렇게 쓰는구나.. 어떻게 많이 쓰구나 그런게 좋아요. 문장도 간결하고요

공부 할 시간이 많아요, 정리가 좋아서 독학용으로 쓰고 싶어요 하시면
500문형 같은(이것도 라이센스본 출판 있음) 문형 해설서에 뜻과 뉘앙스 찾아보시면서 공부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법, 어휘/한자 책은 일본인이 지은 이 책을 추천합니다.
(물론 한국인이 쓰고 일본인 감수 받는 한국책이 나쁘단건 아닌데 직접 지은 책이 그만큼 문장이나 표현이 와 닿는 느낌이라서요)
독해 청해는 다른거 사세요~ 외국인 입장에서, 그것도 독학으로 독해 청해 할땐 해설과 해석이 있어야 수월하더라구요.

수험용 최적의 단어장

JLPT 보카 한권으로 끝내기 - 개정판
김성곤 지음 / 다락원 / 2016년 7월

언어에 있어서 천천히 단계별로 배우라고 하죠.
그래도 시험은.. 어쨌거나 양치기 입니다.
다만, 문자/어휘를 많이 외운데도 그 영역에서 만점을 보장 할 순 없는게 함정이기도 합니다. ㅠ 독해에는 도움이 되겠지요~

이 책이 시험용 책이라도 좋은 점은
1. 양이 많아도 동사, 형용사편엔 예문이 있다.
2. 타 단어장들 보면 표제어 위에 요미가나가 써 있어서
암기에 최적화 되어 있지 않는데
이건 표제어-뜻-요미가나 표기 순 3단 식이라 완벽해요.
사실 외국인 입장에서 일본어를 배울땐 저 3개를 다 알고 있어야
그 단어를 안다고 할수 있을거 같아요.
3. 기출단어 표기 있음
4. 급수별 구분으로 이 한권으로 요약

다만 별1개 뺀거는...
1. 품사별 50음도 순 제시: 매우 지루하다.
2. 기출 표기 만으론 뭐가 중요한 단어인지 많이 나오는 단어가 뭔지 알 수 없습니다.
3. 반의어 유의어..제시가 없다. 독해에선 이게 중요하거든요
다른 단어로 바꿔서 선택지를 설명하기도 하니까요.
품사별 제시가 아주 나쁘다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시험에선 동사, 명사를 많이 외워둘수록, 그것만 조지는것도 도움을 될거에요.
만약 이 책이 개정된다면
급수별인건 그대로 두고 품사별 중요도 순으로 섞든지
구성이면 좋겠습니다. 양치기가 컨셉인 책이라면 바꾸기 쉬울거 같진 않네요. 동사 복합동사도 따로 분리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요
짧게 시험준비하는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을거 같아요.
짧게 하시려는 분들은 중요도나 빈출순이 반영된 다른 책 보셔얄듯
그래도 이 책 3단 구성을 따라주는 그런 단어책이 없어서 ㅋ
수험용 양치기엔 이만한 책이 없는 듯 합니다.

독학용으론 부족 해도 강의 같이 들으면 좋은 책!

세컨드 스텝 - 초급에서 중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관문!, 증보판
石川惠子 외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17년 1월

이 책은 독학용보단 학원용입니다.
일본 나가면 어학원에서 외국인 상대로 가르칠때 많이 쓰이는 교재라고 합니다. 실제 시사 학원에서도 초급 다음 과정으로 이 교재로 해서 (N4~3수준) 수업이 있습니다.
전 그 과정 들으려고 산거였구요.
정히 독학용으로 할래요 하시는 분은 정답과 해석을 시사홈페이지 자료실에서 구할 수 있어요! (저도 복습하려고 보니 있더라구요)
시디 못 들으면 시사 네이버 카페 가셔서 신청하시면 mp3음원 보내줍니다.
별점 낮게 줄만큼 나쁜 책 아니에요~

[100자평]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 IT시대의 필수 교양서 ㅣ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최원영 지음 / T.W.I.G(티더블유아이지)(주) / 2020년 7월

CS, 초급QA를 하는 문돌이 비전공자입니다.
실무 2년차인데요! 공감하면서 읽는 중 ㅋㅋ
내용은 최대한 쉽게 친절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전공 개발자는 절대 안 봐도 됩니다.
치명적인 단점은 쓸데없이 내지 종이질이 너무 좋아요.
가격이 비싼 이유가 종이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