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 대발견 입체자연과학탐험 PLUS
리차드 테임즈 지음, 신혜수 옮김 / 어린이아현(Kizdom)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이책은 자칫 지루하고 관심이 가지 않는 분야인 자연과학을 플랩,탭,비닐

면,돌아가는 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만들어 책장을 넘길때마다

미 진진 하고 재미있게 자연과학을 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초등 학교 3학년인 딸아이가 책을 보자 마자 중세가 뭐냐고 물었어요..

서양의 역사의 한 부분이라는거는 대충 알겠는데.. 마땅히 저도 설명을

잘 할 수가 없더라구요..책을 읽고 엄마가 많이 배웠답니다.^^;

 
중세란 486년 유럽에서 서로마 제국이 붕괴되고 난 후 천여년의 기간을 말

한데요. 이책은 중세 시대에 있었던 기사도 제도, 전투, 십자군, 교회, 수

도원제도, 마을생활, 도시로의 탈출, 새로운 세상등..

 중세 시대의 특징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이 책의 특징은 뭐니뭐니 해도 다이나믹하고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거예요~

책장을 넘길때마다 탄성이 나올 정도로 재미있게 되어 있어요~

 

중세시대 같은 서양의 역사는 책으로 만나면 지루 할 수 있는 내용이고,

아이들이 쉽게 접해 보지 못한 서양의 문화인데,

이렇게  톱니를 돌린다던지, 플랩을 연다든지, 위 아래, 옆으로 잡아 당기

부분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마치 실험을 하듯이 직접

체험 할 수 있어 보물을 찾기를 하듯  즐거운 마음으로 책의 곳곳을 살펴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책을 통해서 귀족, 기사도, 소작농의 삶을 쉽게 알 수 있었고 기독교의 멋진 건축과 성들의 모습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서양의 문화를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책을 받자 마자 열심히 읽고 있는 울 딸.. 한참을 보고 있으니 누나가 뭘 읽는지

.

궁금해 하는 아들레미는 책 내용 보다는 책 자체가 너무 신기하다며

계속 만지고 놀았답니다. .. 아무래도 초등 1학년인 아들한테는

 중세 내용은  조금 어려운것 같아요,

책이 재미 있어서 자꾸 손이 가는 입체 자연과학탐험 플러스~

아주아주 괜찮은 책인것 같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