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두번째 인도여행 중
앉은 사리에서 눈깜짝할 사이에 읽어버린 책
저릿저릿 아프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고
오키나와 저곳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어른이 된 후 더 강렬해졌다.
후짱과 후짱의 아빠가 자란 그곳에 가면
슬프고 아름다운 이 책을
다시 한번 읽고 싶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