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들어주는 음식점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원혜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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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에 배우는 념부터 전체와 부분, 분모가 같은 분수의 크기 비교, 분모가 다른 분수의 크기 비교를 재미있는 바리데기 할머니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어 흥미롭다.
더구나 그림을 통한 반복과 시각화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정리가 되고 이해가 되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 2, 3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분수의 개념은 확실히 다질 것 같다.
또한 ​스토리텔링으로 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는다면 수학개념 뿐만 아니라 어휘력, 주제, 내용파악까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듯하다.
총 5개의 이야기로 분수에 대해 접근을 한 후 하나하나 쪼개어 익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먼저, 여러가지 모양을 주어 똑같이 나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반복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도형을 똑같이 나눈다는 것이 결국은 분수​의 분모를 결정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똑같이 나누려면
서로 포개어 모양과 크기가 똑같으면 되는 거란다.
나눠진 부분을 서로 포갰을 때 완전히 겹쳐져야 해."
 
두번째, 전체와 부분의 크기를 다양한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그림을 접어서 자른 후 그 부분과 전체를 아이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이해시키고 있다.
두부를 전체를 4조각으로 똑같이 나눈 것 중에 고추가 올라간 것이 2개이다..​
이런 식의 글과 그림을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이해가 쉽다.

세번째, 전체와 부분에서 부분이 모여야 전체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본격적인 분수를 보여준다.
3/4는 전체를 4로 나눈 것 중에 3개라고 설명하면서
 
"분수는 전체를 똑같이 나눈 수를 아래에 쓰고 부분인 수를 위에다 쓰는 거래"​
"3/4는 사분의 삼이라고 읽어요"​
​네번째, 분모가 같은 분수의 크기 비교에서는
전체를 자르면 자를 수록 수는 많아지지만 양은 같다는 것을 보여주며 크기를 비교한다.
전체의 수가 같은 경우 ​부분인 수가 큰 쪽이 크기가 큰 것이라는 것을 그림을 통해 알게 된다.
다섯번째, 분모가 다른 분수의 크기에서 전체를 4로 나눈 것과 2로 나눈 것을 비교하여 보여주며
전체로 나눈 수가 작을수록 더 큰 분수라는 것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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