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걸스 : 비밀 클럽에 들고 싶어! 슈퍼 걸스 시리즈 5
크리시 페리 지음, 애시 오스왈드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어느새 여자 아이들에게서 인기가 많은

[슈퍼걸스 ] 시리즈인데

1편에서 4편과는 또 다른 내용을 가지고 온

이번에는 여자 친구들만의 비밀 이야기같은 내용인

[슈퍼걸스 5 비밀 클럽에 들고 싶어]를 읽게 됩니다.

주인공인 여자 친구 탐신 레일리가 전학을 가게 되어서

위더스 선생님반이 되는데

전에 학교에서 단짝친구였던 캐런을 두고서

전혀 낯선 학교에 가게 되어서

모든 것이 낯설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했는데

거기서 친절한 아이비를 새로 사귀게 되엇지만

아이비, 니나, 케이시와 어울리게 되었지만

그 세명 모두는 똑같은 발찌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탐신도 그 클럽에 들어가고 싶어하는데,,,

그 모임의 이름이 SS 즉 Sereat Sister의 머리글자인 것을 알게되고

결국에는 그 비밀모임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지만 유치원때부터의 친구인 캐런을 잊지 않고

새로운 친구들에게 소개합니다.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방에 붙여두고서 열광하던

소녀들이 어느새 자기자신을 돌아볼줄 알게되고

자신을 귀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한편의 소녀가 커가는 성장 소설을 보는 느낌도 드는데

어느새 익숙해진 상황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향해서 호기심도 느끼고 설레이기도 하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고자 하는 멋진 모습,

그래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는 순간을

옆에서 함께 하는 느낌이 절로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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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고마워 - 옆에 있어 행복한 부부이야기
고혜정 지음 / 공감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유명한 작품인 [친정엄마]의 작가인 고혜정씨의

부부에 관한 이야기인 [여보 고마워]

부부관계에 대해서,

내 경우는 어떤지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한 여자와 한 남자가 만나서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게 되고

오랜 세월 함께 살면서 많은 일들이 생기게 마련인데

저자가 자신의 부부를  예로 들면서

부부 관계에 대해서

차분하게 되돌아보게 되네요.

연애할때는 말이 없던 모습이 좋았는데

막상 결혼하고 보니 답답하게 느껴지고,

반대로 손만 대면 고장내고 부수고 하던 손버릇이

결혼후에는 집안 내부 각종 수리하는데 도움이 되게 변한다는

내용은 공감도 되면서

결혼하고 살다보면 좋았던 면이 더 좋아질수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생기게 될 것 같습니다.

말없는 남편에 대해서 자신이 수다쟁이인데 말하지 말라고 하면

답답하듯이 말없는 남편에게 자꾸 말하라고 시키는 것도 괴로울것 같다고 하면서

남편의 행동을 이해할려고 하고,

연애하고 결혼할때 가졌던 남편에 대한 기대에서

60% 정도만 생각하기로 하니

어느새 마음이 편해졌다는 부분에서는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할려는 마음이 절로 느껴지네요.

부부는 누가 잘나고, 누가 못난 것이 아니라

서로 맞추고 보완해서 하나가 된다는 말처럼

남편이 , 아내가 먼저 상대방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나간다면

절로 좋은 남편, 좋은 아내가 될 것 같다. 

많은 인연속에서 부부로 만나게 되는데

서로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생각도 차이가 날  것인데

그것을 서로 서로 어느정도 인정하고

먼저 해주기를 바라기 보다는

자기가 먼저 남편을, 아내를 이해하고 잘할려는 노력, 생각이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내 곁에 있어줘서 , 나랑 살아줘서, 아이들을 낳고 잘 키워줘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해주어서 고맙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처럼

오늘 이순간부터 상대방에게 먼저

고맙다는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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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과학 6 : 소리와 파동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 (Discovery Education) 6
진주 그림, 문희숙 글, 류지윤 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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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생각할 수 있는 과학, 과학 현상들을

쉬운 동화를 읽다보면

어느새 친근하게 배울수 있는 [맛있는 과학] 시리즈인데

6권 소리와 파동을 읽게 되었다.

우리들의 눈에는 안 보이지만

매일 다른 사람들이랑 말을 주고 받고, 주위에서 나는

각종 다양한 소리들을 하루에도 수없이 들으면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소리에 대해서, 소리로 인해 발생하는 파동에 대해서

상세히 배울 수 있다.

세상의 여러 가지 소리들에 대해서,

우리 귀가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어떻게 방향을 알 수 있는지,

남자와 여자의 소리의 차이점,

동물들이 내는 소리,

소리가 전달하는 에너지,

소리가 알고보면 파동이다,

큰 소리와 작은 소리,

소리를 내는 악기들과 절대 음감,

소리의 각종 성질- 반사, 굴절, 회절,간섭에 대해서,

귀로 듣기에 괴로운 소리들 등등

소리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쉬운 그림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서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된다.

각 내용들이 끝날때마다 나오는 알고 넘어가자 부분을 통해서

공부한 내용을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네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눈도 많이 내리게 되는데

눈 오는 날 밤이 왜 조용한지 그동안 궁금했는데

내리는 눈들로 인해 소리가 반사되어

주위가 조용해진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네요.

아침에 눈 떠서 밤에 잠자리에 들때까지

무수한 소리속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그 소리의 특징, 성질들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훨씬 생활하기데도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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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 김탁환의 역사 생태 동화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6
김탁환 지음, 조위라 그림 / 살림어린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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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이랑 같이 오랜 세월을 이 땅에서 살아오면서

많은 이야기들에 나오고

우는 아이를 달래주는 곳감을 무서워한다는 호랑이에 관한

친근한 이야기도 있는데

물론 때로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기도 하는데,

일제 시대를 거치면서 무분별한 남획으로

어느새 우리 곁에서 보기가 힘들어졌는데

이 땅에서의 마지막일수도 있는 호랑이에 관한 이야기를

아기 호랑이 왕대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뒹굴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기 호랑이 왕대는

엄마 호랑이와 함께 인왕산 드넓은 숲속에서 살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일본인 사냥꾼에

엄마 호랑이는 죽임을 당하고

아기 호랑이 왕대는 일제 시대의 동물원이었던 창경원의

우리에 갇힙니다.

거기서 다른 동물들- 아기 사자, 고양이, 곰들을 만나게 되고

사육사 보조인 재윤이와 사육사인 미치코등의 인간을 만나게 되는데

드넓은 숲속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다가

좁은 철조망속에서 갑갑함을 느끼고

동물원에 구경오는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하는데

일제가 패망이 가까워지자

동물들에게도 살처분 명령이 내려지는데

왕대는 인간이면서도 친구이기도 한 재윤의 도움으로

인왕산 숲으로 되돌아 가면서

이야기가 끝납니다.

아기 호랑이 왕대가 사냥꾼에 잡히고 우리에 갇힐때

많이 안타까웠는데

자유를 찾아 숲으로 갈때는 절로 환호성이 나오네요.

인간의 입장에서 동물들을 모아 동물원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구경하게 하는데

갇힌 동물의 입장에서는

원래 살던 곳, 같이 살던 친구들이 그리울것 같습니다.

아기 호랑이 왕대처럼 다른 멸종 위기종들도 많은 것도 알게 되는데

지금부터라도 먼저 관심을 가지고

인간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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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길이 재기 신통방통 수학 8
서지원 지음, 혜경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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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수와 수학을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 신통방통 ] 시리즈인데


이번에는 " 길이재기 " 에 관한 내용이다.


마침 올해 2학년인 아이가 학교에서도 배운 내용이라고 하면서


어느새 재미있게 동화를 읽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 길이재기" 에 자신감을 가지게 만들어 주고 있다.


외딴섬에서 살고 있는 주인공인 별이는


훌륭한 건축가가 꿈이기도 한데


어느날 아빠랑 집짓기 놀이를 하는데


생각나는대로 땅에 금을 그리다 보니


어느새 들쭉날쭉하게 만들어지고


그 모습을 본 아빠가


나무 막대를 이용해서, 자신의 신체 일부인 양발을 벌린 폭, 손가락의 한 뼘 등을


이용해서 길이를 잰다는 것을 가르쳐주게 되고,


며칠후 섬에 나타난 아저씨들이 측량을 하는 것을


구경하다가 길이를 재는 도구인 자를 보게 되네요.


그 자를 통해서 길이를 잴때


무척이나 중요한 단위 길이를 이해하게 되고,


1m가  100cm 라는 것도 알게 되고


m 와 cm 가 같이 나오는 길이의 합도


자신있게 구할 수 있게 됩니다.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는 제목대로 수와 수학을


쉽고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주인공인 친구들과 함께 주어진 문제를


하나씩 같이 풀어가다보면


어느새 신통방통하게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게 됩니다.


수학 과목이 수식으로 되어서


딱딱할수도 있는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신통방통 수학 ] 시리즈


앞으로 나올 내용들도 많이 기대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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