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 씨의 야단법석 세계여행 마우리 쿠나스 그림책
마우리 쿠나스 글.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 살림어린이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피라미드앞에서 가방위에서 자고 있는

어수선씨의 그림으로 시작되는

[어수선씨의 야단법석 세계여행]

평소 잘 접하기 힘들었던 핀란드의 국민작가의

그림책이다.

와글와글시에 살고 있는 어수선씨가

어느날 행운백화점 오픈 기념 제비뽑기에서

1등에 당첨이 되고

그 선물로 세계여행을 가게 됩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가고 싶다는 덩실 양,

중국 만리장성에 가고 싶다는 뚝딱 씨,

이집트 피라미드를 보고 싶다는 꼼꼼 씨,

나이아갈 폭포에 가고 싶다는 콸콸 씨,

인도의 타지마할을 선택한 척척 판사,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오친 사뿐 교장선생님등과 같이

세계 일주여행을 떠나는데 유명하면서도 아름다운

세계 문화유산들을 보고 느끼게 되네요.

이집트를 대표하는 피라미드, 오베리스크도 만나보고

인도에서는 타지마할과 함께 소를 신성시 하는 문화를 보네요.

중국 만리장성에서는 서커스도 구경합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는 스파게티도 먹어보고,

브라질에서는 그 유명한 삼바축제도 구경합니다.

칠레 이스터섬의 석상들도 돌아보고

캐나다와 미국에 걸쳐있는 나이아가라 폭포 물줄기 소리도

듣고 옵니다.

한자리에서 유명한 세계 여러나라를 둘러보고 문화유산도 보게 되는데

문화유산만 단지 겉으로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의 문화도 함께 느끼게 해 주는 내용입니다.

점점 세계화 시대인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를 이해하고 나아가야할 때인데

재미있게 보는 아이가 아는 유적지가 나오면 반갑게 보는데

다음에 한번 꼭 가보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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