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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스태프를 전부 바꿔도 될 정도네요." 나는 감탄하며 말했다.
"그 말대로야." 레이코 씨는 포크를 달랑달랑 흔들면서말했다. "자기도 이제 점점 세상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게된 것 같네."
"그런 것 같네요."
"우리에게도 아주 정상적인 부분이 있어, 그건 우리는 스스로 비정상이란 걸 안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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