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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수학 - 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백과사전 ㅣ 누구나 과학 시리즈
위르겐 브뤽 지음, 정인회 옮김, 오혜정 감수 / Gbrain(지브레인)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관련 서적을 두번째로 읽고 있는데, 첫번 책은 논리적이긴 한데 설명이 길어 정리가 잘 안되면 나중에 수학공식으로 발전하는데 앞 부분의 핵심을 정리못해 진도가 안나가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고, 칭찬이 자자해서 이 책을 구매했는데, 실망
우선 이과 출신이긴 한데 공식을 왜 암기해야되는지로 고민고민하다가 수학을 포기했기에 논리적 설득력이 많이 필요했으면 했는데, 이 책은 공식에 숫자 2가 있다면 이게 왜 들어가야되는지를 자꾸만 반문하게 하는 것이다. 난 그것이 알고 싶어 이 책을 구매했는데, 우선은 그냥 넘어가자는 식인데, 내가 그리 수학을 잘했다면 뭐하러 이 책을 구매했을 것인고?
책을 자세히 읽어보지 못하고 구매한 나의 불찰이기에 할 말은 없다.
리뷰를 너무 자세히 읽은 나머지 나도 그렇게 술술 풀릴줄 알고 구입한 나의 잘못.
수학은 정말 암기과목인가? 를 자꾸만 상기시키는, 논리도 간단 요약정리로 넘어가는 책, 앞서 산 책과 이 두권을 번갈아 읽으면 딱 좋을 것 같은데, 문제는 내 전공은 수학도 아니요, 수학자라 되려는 것도 아닌데, 정말 내가 그리 많은 시간을 할해할지 여부가...... 수학을 다시 하는 이유는 철학적 논리에서 자꾸 막히는 부분이 있는데 수학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해서 하는 것인데, 너무 어렵게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