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3대 바보 중에 이미 하나가 된 현우가 한 번더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앞서 걷는 동기의 뒷모습을 흘겨보다 말을 이었다.
- 너희 과는 뭐 안 해?"어, 따로 하는 거 없어. 너네는? 주점 같은 거하는 거야?"- 그건 아니고...
"여기 학관 쪽."· 웬일로 내려왔어?-"그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