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겠어?"
영인이 꺼칠한 자신의 얼굴을 양손으로 한번 세수하듯이 쓸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형은 내가 잘 챙기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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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이야, 너."
"나는, 뭐. 버텨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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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도 쉬어도 돼. 아니 그냥 쭉 쉬어. 내가 다해 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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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 사장님하고단가 싸움을 해야 되는 거예요. "사장님, 제가다음번에 물량을 더 많이 밀어드릴 테니까 이번에는 싸게 해주시죠." 이런 싸움을 하는 게사실 너무 부끄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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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령 사실 내가 빵을 팔아서 먹고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냥제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의 하나였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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