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은위를 윙윙 날아다녔고, 작고 늙은 쥐는 잼 항아리 사이를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골랐어요.
토마지나 티틀마우스가 종이봉투 위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벤자민 바니가 잠을 깼어요. 생쥐는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피터래빗과 아는 사이라고 말했어요.
플롭시 아기토끼들은 상추를 마구 뜯어먹기시작했어요. 그리고 천천히 하나 둘 잠에 취해잔디 위에 드러누웠답니다.
벤자민은 아기토끼들만큼 빨리 잠들지는 않았어요. 잠들기 전에 파리들이 달라붙지 않도록 종이봉투를 뒤집어쓸 시간은 충분했죠.
생쥐는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피터래빗과 아는 사이라고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