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고양이 타비사는 머핏과 미튼에게 레이스 깃이 달린 깨끗한 원피스를 입혔어요.
준비를 모두 마치자 엄마 고양이 타비사는어리석게도 아기 고양이들을 정원으로 내보냈어요. 빵을 굽는 동안 방해가 될까바 그랬던거죠.
톰 키튼은 어느새 굉장히 뚱뚱해지고 커져버려서 옷을 입히자 단추가 후두둑 몇 개나 떨어졌어요. 엄마 고양이는 단추를 다시 달아주어야 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꼬리와 수염도 빗어주었어요. (이 아기 고양이는 톰 키튼이에요.)정말 못 말리는 개구쟁이 톰은 엄마 고양이의 손을 할퀴고 말았네요.
그러고 나서 엄마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들의 털을 하나하나 정성껏 빗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