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내 생각엔 그는 전혀 유명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는 정말 마음씨가 착했어요. 동글동글하고 좀 웃기게 생기기는 했지만 호감 가는 얼굴이었어요. 한스는 아주 작은 오두막에서 혼자 살면서 매일매일 정원에나가 일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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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당신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일 거예요.˝ 홍방울새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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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나 해 드릴게요." 홍방울새가 말했다.
"나에 관한 이야기예요? 그렇다면 열심히들어 봐야겠군. 난 소설 같은 걸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물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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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스라는, 몸집이 작고 아주 정직한 사람이 살았어요."
"그는 아주 유명한 사람이었나요?" 물쥐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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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키튼씨 이리 좀 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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