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신재현은 넘어가려고 했던 나의 배려를무시하고 굳이 다시 억지로 꺼내 놓는다.
"그런 눈으로 보지 마. 난 정확하게, 지극히 객관적으로 말한 거야.""아, 그래."
"특히 넌 그런 거 하면 안 돼.""나는 왜?""잘생겼으니까."
나도 모르게 조금 게슴츠레한 시선으로 본 것같다."그런 눈으로 보지 마. 난 정확하게, 지극히 객관적으로 말한 거야."
"아니야. 한국은 좀 특이해. 그, 동성끼리 신체접촉이나 거리껴지는 칭찬이 만연해 있다고.""겨우 그런 거 가지고. 편협하네.""아니야. 그거 별로 안 좋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