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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은 날의 숲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평점 :
분명히- 연애소설이다. 허나,연애소설같지않다. 김훈특유의 허무는 전편에흐른다,건조하고사실적인묘사또한여전하다.연주는 요한의 목소리로인해 단번에 사랑에빠진다. 민수는 연주의 곁을 어슬렁거린다.결말은 그렇듯.....애절하고 애뜻하게 갈무리된다.**연주는 수목원세밀화작가이다.그녀의 아버지는 세상의 비루함과 몸을썩어야만햇던자이다. 그로말미암아 교도소에 수감중이고,어머니또한 그 비루한사내와의 관계를 청산하고자 좆내논(할아버지와아버지가소유한말)을 항상 입에달고산다.이런현실에서 연주는 남방한계선민간인통제구역의수목원으로 들어간다....거기에서 두남자를 알게되고 ....거기에서 아버지의죽음을알게되고...거기에서......사랑(물론직접적인사랑표현은단한줄도없다.사랑이라는단어도나오지않는다..조금기대를햇는데)을알게된다. ------내가생각하는연애소설의 기준을 무참히깨버린 작품이라고할만하다.ps:지금까지8권의그의책을읽었다.김훈은 계속진보한다는것이다.작가는 이책에서 만개했다. 강산무진이후 가장좋은글이었다---------내 개인적인생각이라는것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