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게 리얼하게 10.5 - 졸업하는 날, 진짜 돌직구 인생 강의를 만났다!
찰스 윌런 지음, 이주혜 옮김 / 김영사 / 201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영사 서평단으로 당첨이 되어서 '지독하게 리얼하게 10.5'라는 책을 받아보았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 책이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다만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이겠구나 라는 생각뿐이었다.
책 표지는 아래와 같다 굉장히 심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목차도 0번부터10.5번까지 있었고
목차 제목만 보더라고 굉장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무슨 내용일까 몹시 궁금함이 들었다.
책 내용은 아래와 같은 밑줄의 말을 작가는 전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책의 목차를 정리해보자면
-대학 동아리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 정말 잘했다.
-착각하지 마라 네 인생 최악의 날은 오지도 않았다.
-부디 지금보다 세상을 더 나쁘게 만들지 마라
-너보다 똑똑한 사람과 결혼해라
-미안하다
-어이없을 만큼 치열한 어린이들의 세계, 이대로 괜챃을까?
-부고 기사를 읽어라 인생의 의미가 명확해진다.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라
-부모의 말은 적당히 무시하고 적당히 들어라
-자신을 서커스 동물로 전락시키지 마라
-현재와 미래의 균형을 찾아라
-누구도 미래의 모습을 알 수 없다.
-잘하려고 하지 마라 그냥 충실하게만 해라

이다.
정말 목차만 보더라도 이 작가가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다.
나는 책의 어투만 보더라도 이 책이 진심으로 도움이 되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인지를 알 수 있다.
이 책 표지가 조금 딱딱해서 읽기 전에 거부감이 살짝은 들었으나
책 내용은 실제 대학교 선배님이 강의를 해주시는 것처럼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실제로 작가가 자신의 모교에 졸업식날 강의를 한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착각하지 마라. 네 인생 최악의 날은 오지도 않았다.
정말 가슴을 울리는 문구였다.
요즘 힘든 날도 많고 앞으로 더 힘든 일들이 펼쳐질 것인데 이 문구를 읽고
앞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의 말은 적당히 무시하고 적당히 들어라.
이 장의 내용도 많은 공감이 갔다.
어렸을 때는 무조건 부모님 말씀이 옳은 줄 알고 살아왔는데 
지금 삶을 살다보니까 부모님 생각이 그릇될 때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요즘 부모님과의 트러블이 좀 있는데 이 장의 내용을 읽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부모님 말을 들으면서 적당히 무시해야 겠다.

이 책은 작가가 삶을 살면서 느꼈던 점들을 바탕으로 대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은 것이다.
왜 대학졸업생이 타겟이냐 하면 대학 졸업생들이 곧 사회 초년생이 될 것이기 때문에
사회에 나가기 전에 미리 조언과 충고를 하고 싶어서 책을 쓴 것 같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 절대로 대학졸업생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옳은 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