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로 생각해요 - 상상과 이야기가 있는 어린이 창의 미술
이주은 지음, 우지현 그림 / 조선북스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책을 받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시골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가장 큰 숙제가 문화입니다.

이 책은 미술관을 찾지않아도 상상하게 하고 꿈꾸게 해주는

특별한 책입니다. 그래서 무지 반갑고 고마운 책이기도 하고요.

1장에서 5장으로 구성된 내용속에는

각각의 주제에 맞는 작품을 실어놓았고 생각 더하기가 있어 흥미롭고 유익했습니다.

 

정선의 <박연폭포>에서는 조선시대 속에 첨벙 빠져드는 글이 함께 있어 폭포의

웅장한 소리까지 들리는 듯 하고요.

루카스 크라나흐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먹은 아담과 이브는 정말로 눈이 밝아졌는지,

갑작스레 부끄러움 느꼈다는 성경속 애기 까지 자세히 실어 나서 그림속 애기까지

알 수 있는 그래서 더욱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해주더군요^^

 

익숙한 화가들의 그림도있고 '이야기가 있는 글씨', '복제', '지혜의 요람', '동영상'등은

과학의 발전과 함께하는 미술이 얼마나 다양하고 예술적 관점이 훨씬 폭 넓은지를 깨닫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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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의 자극, 잠자는 창의성을,

예술성을 '이미지로 생각해요' 를 통해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펼치는 순간 상상하게 하고 생각

하게 됩니다.

 

이 책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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