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 이야기
요 살름손 지음, 올라 스쿠갱 그림, 황덕령 옮김, 정완상 감수 / 그린북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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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루는 물질을 쪼개고 쪼개고 또 쪼개면 어디까지 쪼갤 수 있을까요?

정말 이 책의 과학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벽이 우리 몸의 빈 공간에, 그리고

우리 몸이 벽의 빈 공간에 같은 순간에 놓이면 벽과 우리 몸은

서로를 관통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아주 작은 입자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원자와 그 보다 더 작은 단위인 쿼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만, 어려운 내용은 아닙니다.

그냥 초등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까지만 알려줍니다.

원자와 쿼크 그리고 더 작은 입자들을 과학자들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아이에게 물질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던져줍니다..

사실 입자 물리학은 어른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이지요..

이 책은 입자 물리학에 대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깊이 있는 내용이 아니라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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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21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이정주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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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책 표지의 그림이 조금 썸뜩하게 느껴지는 그림책..

누구나 한번 쯤은 읽어봤거나 들어 봤을 이야기..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초등 고학년들이 읽어봐도 좋겠지만, 아무래도 중학생 정도는 되어야

그 심오한 뜻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 표지를 펼쳐 보면 제일 먼저 등장하는 나비 그림들~..

그리고.. 속지 표지의 나비 그림은 양날개가 각각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나비의 양날개가 무엇을 의미할까?? 생각해 보며 책장을 계속 넘겨봅니다.

 

지킬 박사는 자신의 내면에 어두운 면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욕구를 분출하기 위해 변신의 물약을 개발해서 자신을 하이드라는 새로운 인물로 변신시킵니다.

끔찍한 고통이 따르고, 체구도 작고 혐오스러운 외모의 하이드지만,,어쨌든

지킬 박사는 두 인격과 외양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지킬박사는 점점 선한 자기 자신(지킬 박사)을 지킬 힘이 모자랍니다.

결국 지킬 박사는 더 큰 악행을 행하려는 욕망을 참지 못하고..

하이드에서 지킬로 돌아오기가 힘들어집니다.

결국, 외롭고 불행한 최후를 맞이하는 지킬박사..

 

인간의 내면에는 모두 선과 악이 존재하는 걸까요??

물론,,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하이드처럼 도덕적으로 무감각해지고,

악을 행할때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느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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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무 꿈공작소 31
인그리드 샤베르 글, 라울 니에토 구리디 그림, 하연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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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지금 사는 곳은 그래도 다행히 오래된 나무들이 많이 있어요.

창을 열면 바로 나무들이 보입니다.

길 건너 편에는 엄청 커다란 공원도 있어 맘 만 먹으면 나무들을 얼마든지 볼 수 있어요.

하지만,,,이 나무들의 소중함을 전혀 모르고 살고 있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 꼬마아이는 풀밭 대신 아스팔트 도로와 온통 시멘트 담벼락으로 된 곳에서 삽니다.

아이는 풀밭이 살짝 남아 있는 곳- 정확히는 달랑 풀 열세 포기가 남아 있는 곳까지

먼 길을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집에서는 책 속에서나마 나무와 풀잎 그리고 꽃을 보며 행복해 합니다.

 

어느날,  주인공은 자전거를 타고 친구 거스를 따라 갑니다.

그 곳에는 정말 조그만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바로 "마지막 나무"..

아이들은 처음 보는 나무가 너무 예쁘다면서 감탄합니다.

그리고, 그 작은 나무가 아주 커다란 나무가 되는 꿈을 꿉니다.

하지만, 다음날 신문에, 그곳에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거라는 기사가 난 걸 보고,,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마지막 나무를 향해 힘껏 달려갑니다.

그리고,,그 어린 나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곳으로 옮겨 심어 줍니다..

시간이 흘러 그 곳에 가본 두 친구는 엄청 많이 자란 나무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우리가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나무는 점점 줄어들게 되고,

생물은 살곳을 잃게 되겠지요.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책입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끼며 살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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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마워! 탐정단 다림창작동화 9
김리리 지음, 조승연 그림 / 다림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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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미 이야기>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 - 고오마워! 탐정단.

고오마워! 탐정단은 고재미, 오재강, 마주왕이라는 세명의 친구가 소은이의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아주는 과정을

그린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고오마 탐정단은 세명의 친구들의 성을 따서 지은 이름이구요..

이 세 친구들은 소은이의 휴대폰을 찾아 주기 위해 애를 씁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개똥도 밟게 되고, 도둑으로 몰리게 되기도 하고, 개에게 쫓기기도 하지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광고 전단지를 만들어 돌립니다.

과연, 고오마워! 탐정단은 휴대폰을 가져간 범인을 찾을 수 있었까요??

소은이의 단짝 친구 다솔이가 범인이었을까요???

여기서 약간의 반전이 있습니다.

다솔이는 소은이에게 이미 휴대폰을 돌려 주었는데, 소은이가 못 찾은 걸로 해달라고 부탁한 겁니다.

소은이는 학원 레벨 테스트를 보러 가기 싫어 그런 거라고 솔직히 말합니다. 

소은이가 친구들에게 학원에 대한 스트레스를 이야기하는데,

2학년 아이가 그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에 맘이 짠해 집니다.

요즘 아이들의 현실이겠지요..

소은이의 이야기를 듣고 고오마워! 탐정단은 소은이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고오마워! 아이들의 마음이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조금 서툴기는 하지만, 탐정단 아이들이 스스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는 그려져 있어요.

탐정단의 다음 임무는 뭐가 될까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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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치키 쿵푸치킨 3 : 좀비 치킨의 습격 치키치키 쿵푸치킨 3
신디 마르코 지음,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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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열광하는 치키치키 쿵푸 치킨 시리즈~..

3권 언제 오냐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들~..

책이 오자 역시나 서로 먼저 보겠다며..ㅠ.ㅠ

 

2권까지는 책 내지가 잘 떨어져서 불편했는데, 3권은 보완된 것 같아서 더 좋아요~^^

 

3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좀비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새로운 영웅 왕라니(부리부리 걸)도 나온답니다..

멍구리닭(악당)은 똑똑한 닭들을 모두 좀비 치킨으로 만들어 버리고,

쿵푸 치킨은 위기에 빠진 닭크시티를 구해내는 이야기 입니다.

 

그림도 너무 재미있고,

'한가닭 기자', '똑닭이 선생님', '화까닭'과 같은 말놀이가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미국과 캐나다 도서관이 인정하고, 어린이가 선택한 최고의 책~!

2015년 캐나다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책으로 충분히 뽑힐 만한 책입니다.

 

'4권 마지막 승부'에서는 또 어떤 멋진 모험이 펼쳐질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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