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미래를 달리는 자동차야

안녕, 난 미래를 달리는 자동차야
문혜진 지음, 정진호 그림, 현대자동차 기획 / 을파소 / 2018년 3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학교에서 과학 상상그리기, 글짓기를 한다고 하여

인터넷에서 여러가지 영상과 자료들을 보게되었어요.

그 때, '미래 자동차"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꼬마 아이의 음성으로 들려주는

재미있는 영상이었지요. 책을 받고 아이와 함께 읽다 보니 동영상으로 봤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내용이네요..

역시, 하드커버의 커다란 책 표지를 넘겨 보니 책 맨 앞페이지에 QR 코드를

찍으면 동영상 그림책을 볼 수 있다고 되어 있어요~.

또, 스마트폰 어플에서 "미래자동차"로 검색해서

"미래자동차 이야기:미래의 아이들은 어떤 차를 탈까?"이라는 앱을 설치하면

그림책 전체 영상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버전으로 볼 수 있고,

미래 자동차 관련 영상을 볼 수 있고 볼 수 있어요.

이 책은 현대차의 미래형 SUV인 수소전기차 넥쏘와 꼬아 아이 지노의 이야기인데요,

지노는 넥쏘를 타고 게임도 하고, 편안하게 잠도 잡니다. 넥소는 공기청정기

역할도 하고, 발전기 역할도 하지요.. 정말 스마트하고 편리한 미래형 자동차이지요.

맑은 하늘을 지켜주고 깨끗한 물을 내보내는 수소전기차 넥쏘.

현대자동차의 Project IONIQ Lab에서 연구하고 있다니 정말 기대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때는 과학기술이 더 발전하여 얼마나 더 똑똑한

자동차가 만들어질까요?

"안녕, 난 미래를 달리는 자동차야"는 미래 자동차를 상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동화책입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 책입니다.

특히, 책을 읽고 독후 활동으로 자신이 상상하는 미래형 자동차를 그려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Make it by Hands 페이퍼크래프트 : 페이퍼 가든

Make it by Hands 페이퍼크래프트 : 페이퍼 가든 ㅣ Make it by Hands 페이퍼크래프트
세라 데니스 지음, 임이랑 옮김 / 페이퍼가든 / 2017년 3월

오리고 접고 자르고 하면서 무언가 만들기를 좋아하는 초등 딸 아이가 "페이퍼가든"

책 보자마자 넘 좋아했어요..아이와 함께 차근차근 설명 읽어보면서 만들어 봤어요~..

책에는 화분과 15가지 식물의 도안과 설명이 수록되어 있어요.

아트나이프, 커팅 매트, 큰 바늘, 본 폴더, PVA풀, 글루건, 꽃 테이프, 녹색 철사 등등..

기본 준비물이 필요하지만, 집에 있는 가위와 풀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앞쪽에는 각각 작품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고, 뒤쪽으로 종이 도안이 있어요.

아이는 제일 먼저 호박을 만들어 보았고, 그 다음 선인장 3가지를 만들어 보았어요.

초등 저학년 아이가 따라 하기에도 쉽게 되어 있답니다. 선인장의 꽃은 아트나이프로

오려야 하는데 아트나이프가 없어 그냥 가위로 오리다 보니 조금 힘들어 해서

제가 도와 주었답니다.

아트나이프를 이용하면 더 섬세한 작품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장미, 양귀비, 팬지같은 이쁜 꽃들도 빨리 접어 보고 싶네요..

화분까지 다 만들어서 아이와 함께 종이로 이쁜 실내 정원을 꾸며봐도 좋을 것 같아요.

도안이 정말 실제처럼 생생한 것 같아 더 실감나요..

선인장 만들면서 아이가 가시가  따갑다고 그러더라구요..^^

종이로 이렇게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페이퍼크레프트 입체 종이공예의 다른 시리즈들도 사서 해 보고 싶어요~

위대한 과학 혁명 100

위대한 과학 혁명 100 - 밤하늘의 별부터 몸속 DNA까지 인류의 운명을 바꾼 100가지 발견
리사 제인 길레스피 지음, 유카이 두 그림, 김맑아.김경덕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3월

"위대한 과학혁명 100"은 두꺼운 하드커버에 120페이지에 달하는 두껍고 커다란 책입니다.

화려한 책의 표지와 제목이 눈길을 끌어 안에 무슨 내용이 담겨 있을까 궁금해서 펼쳐 보고

싶어지는 책인데요, 과학에 관심이 많은 두 아이들도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인류의 운명을 바꾼 발견들을 핵심분야 열가지로 분류하여

우주, 바퀴, 숫자, 빛, 소리, 입자, 의학, 물질, 에너지, 생명으로 나누어 놓고

각각의 분류항목들을 다시 열가지의 작은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놓았답니다.

고대부터 우리가 사는 현재까지 과학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과학의 발전 덕분에 우리가 현재 이렇게 편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된 것 이지요.

"위대한 과학혁명 100"에서는 인류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과학이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발전되어 왔으며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또, 더 나아가 미래에는 과학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위대한 과학혁명 100"은 과학의 역사의 큰 흐름 뿐만 아니라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의 개념과 원리까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인 것 같아요~.

쉬운 개념들도 있지만, 광대한 과학사와 원자,분자와 같은 다소 생소한 과학 용어나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초등 5~6학년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처음부터 쭉 읽지 않고 관심 있는 부분만 발췌해서 읽는다면

초등 저학년도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는 과학지식책이네요..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이 책을 통해서 더 많은 지식을 쌓고 과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나의 첫 일본어 단어장

나의 첫 일본어 단어장 (세로형) ㅣ 나의 첫 일본어 단어장
강다연 지음, 스기모토 료가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3월

일본어를 배워 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 보았지만, 막상 한번도 접해 보지 못했어요.

일본 만화 영화를 유난히 좋아하는 첫째아이도 일본어를 배워 보고 싶다고 해서

이 책을 같이 보기로 했지요. 담달에는 일본으로 자유여행도 가기로 해서 우리

가족은 요즘 더더욱 일본어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답니다.

이 책은 일본어 스프링 북으로 어른 손바닥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라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에요..

"나의 첫 일본어 단어장"은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들을 12가지 상황으로

나눠서 한페이지에 4~5단어씩 그림과 함께 수록되어 있고, 단어 아래 쪽에는

그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사용법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각 단원의 끝부분에는 배운 단어를 체크해 볼 수 있는 페이지와 예문도 수록되어

있어서 외운 단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도 알려줍니다.

특히 이 책에는 QR 코드가 있어 책 내용을 직접 원어민 음성으로 들어 보면서

단어를 공부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블라인드 카드도 들어있어 단어를 외우고 점검해 보기도 좋은 것 같아요.

단어와 예문을 들어보고 따라서 읽어 보면서 어느새 일본어 실력이 쑥쑥 자랄 것 같아요.

일본어를 처음 접해 본 둘째 아이는 영어보다 일본어가 더 쉬운것 같고, 우리말이랑

비슷한 것 같다면서 일본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장씩 조금씩 QR 코드로 단어를 듣고 따라하면서 일본어를 천천히 배워

나가려고 합니다. 이제 막 일본어를 배워 보려고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서울대 합격생 내신 공부법

서울대 합격생 내신 공부법 - 무조건 성적이 오르는 공부법의 모든 것
권용균 지음 / 꿈결 / 2018년 3월

요즘 여기저기서 공부법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 많은 책들 중

"서울대 합격생 내신공부법"이라는 책 제목이 저를 강하게 끌어 당겼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학교 시험이라는 걸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한 아이가 내신 공부를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면서 책장을 펼쳐 보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고등학교 교사이자

자기주도학습 강사입니다. 저자는 책의 앞부분에서 만족스러운 진학을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입시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의 중간중간에서 최고의 내신을 위한 공부 습관과 공부법을

서울대 합격생의 생생한 공부 노하우와 함께 소개해 줍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지만, 주어진 시간에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지는

있는 것 같습니다. 몰입하는 법, 플래너 정리법,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 활용법, 노트 정리법등

이 책에 나오는 여러가지 공부습관과 공부법을 참고해서 따라해 가다 보면 어느새 성적이 쑥쑥

올라갈 것만 같습니다. 특히, 책 후반부에 나오는 각 과목별 공부법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알려줘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 중간 중간 '서울대 합격생의 tip'에도 아주 유용한 정보가 많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공교육과 사교육을 어떻게 적절히 활용해야 할지도 잘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는데서 그치지 말고

목표를 가지고 실천으로 이어 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