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해피! 마법의 운세

반짝 해피! 마법의 운세 - 내 미래를 맞혀 봐! ㅣ 반짝 해피! 시리즈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7월

블링블링 알록달록한 표지부터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책.

"반짝 해피! 마법의 운세"를 아이와 함께 읽어 봤어요~

 이 책은 총 10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는데,

혈액형 운세, 별자리 운세, 형제자매 운세, 동전 점, 손금 운세, 전생 운세,

꿈 풀이, 공주 운세, 카드 운세,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원이 이루어지는 주문으로

되어 있어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부록으로 "시크릿 생일 운세"가 미니북으로 들어 있어요.

아이들이 잘라서 미니북을 들고 다니면서 친구들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내 혈액형으로 성격도 알아보고, 친구와의 궁합도 알아보면서

아이는 정말 흥미로워 하고 재미있어 했어요.

동전 점, 전생 운세 같은 건 처음 보는 건데,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미래나 과거를 점 쳐보는 건 너무 전적으로 믿지는 말고,

그냥 재미 삼아 보는 걸로 해야 할 것 같아요.

마지막 파트, 소원이 이루어지는 주문은 어른이 보기엔

좀 황당하고 터무니 없어 보이지만, 아이들 눈에는

또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나봐요.

생일 운세 미니북은 가방에 쏙~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친구들 생일 운세 다 봐준답니다.

왠지 친구들한테도 인기 짱인 책이 될 것 같아요~

그림도 알록달록 만화라 예쁘고,

내용도 흥미로워서 초등 저학년 여자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좋아할 책입니다.

반짝! 해피 시리즈 두번째인 "심리 테스트" 책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매일 아침 또박또박 손글씨

매일 아침 또박또박 손글씨 - 하루 10분 악필 교정 프로젝트
리버워드 지음 / 왓어북 / 2019년 7월

요즘에는 글씨 쓸 일이 많이 없어 글씨가 더 엉망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학생들은 수행평가나 서술형 문제에서 또박또박 손글씨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집 중학생 아이도 심한 악필이라

매일매일 글씨 연습을 시키고 있답니다.

"매일 아침 또박또박 손글씨"는

하루 10분씩 연습으로 악필 교정을 할 수 있는 책이에요.

마침 방학도 시작되어 이 책으로 매일매일 연습하고 있는 중이에요.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는데요,

파트1은 손글씨 기본 규칙에 대해 나와 있어요. 펜 고르는 방법, 글자의 비율,

단어와 단어 글자 간격 맞추는 방법등등..

무턱대고 그냥 연습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규칙들을 한번 정독하고 나서

글씨 연습을 시작하면 더 효율적이고

글씨 교정이 더 잘 될 것 같아요.

파트 2부터 파트 6까지는 본격적인 글자 연습을 할 수 있는 페이지로

되어 있어요. 자음 모음부터 시작해서 단어, 문장, 문단으로 확장되어

점점 더 많은 글씨를 써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점선으로 되어 있는 칸에 맞춰서 크게 쓰는 연습을

하다가 나중에는 줄이 없는 백지에 작게 쓰는 연습을

하게 되어 있어요.

문장이나 문단은 모두 좋은 글귀들로 되어 있어

글씨 연습도 하면서 좋은 문장도 익힐 수 있어

일석이조 인 것 같아요.

또, 보통 글씨 연습 교재에서는 볼 수 없는

숫자나 영문자, 문장 부호까지 연습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하루에 1~3장 정도의 부담없는 분량으로

10분 정도만 연습하면 되니까 아이도 잘 따라와 주고 있어요.

하루 아침에 글씨가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이 책을 끝낼 때 쯤에는

그래도 글씨가 훨씬 많이 나아져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기적의 영어일기 : 주제일기편

기적의 영어일기 : 주제일기편 ㅣ 기적의 영어일기
김지은 지음 / 길벗스쿨 / 2019년 7월

쓰기 실력을 키우는데는 일기 쓰기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여름방학 동안 영어 쓰기 실력을 키워주려고 하루 한편

영어 일기쓰기를 "기적의 영어일기"와 함께 시작했답니다.

그냥 일기를 쓰라고 하면 어떤 내용의 일기를 써야할지

막막한데, 이 책에서는 45개의 재미있는 주제를 줍니다.

우리가족 소개하기 부터, 가고 싶은 여행지, 책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등,,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만 한 이야기들로

영어 일기를 읽는 재미도 있어요.

영어 일기 지문이 길지 않고, 단어도 어렵지 않아요.

모르는 단어는 지문 아래 expressions 를 참고해 가면서 읽으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관찰일기,편지일기, 감상일기,생각일기등등 재미있는 주제로

일기를 쓰다보면 영어 쓰기 실력이 쑥쑥 향상 될 것 같아요.

하나의 unit이 두장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매일매일 써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각 unit은 1단계로 쓸 내용을 생각해 보고, 2단계 오늘의 일기를

원어민 음성으로 듣고 읽어 보고, 주요 단어를 익힙니다.

3단계는 오늘의 일기를 다시 써보고, 4단계로 문법 포인트를

익히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5단계로 일기에 나온

표현과 유사한 더 많은 표현들을 익히게 됩니다.

일기 본문을 QR 코드로 찍어서 원어민 음성으로

바로 들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일기를 쓰다보면 글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또

문장과 문장은 어떻게 연결해야 자연스러운지, 어떻게해야

논리적이고 매끄러운 글이 되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영어 쓰기 실력 뿐 아니라 국어 쓰기 실력도 함께 늘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 내용이나 문법도 어렵지 않아서, 영어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하는 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

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 - 과학으로 세상읽기, 최신 개정판
권기균 지음 / 종이책 / 2019년 7월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건 아니었지만, 이 책은 어렵고 복잡한 과학 이야기가

아니라 과학에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라고 해서 한번 읽어

보고 싶었어요.  '문화관광부 우수 교양도서(2012)'로 선정된 책이라 그 내용이

더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어요.

책에는 과학 뿐만 아니라 역사, 예술, 의학등등의 분야의 이야기도 담겨 있는데,

우리 생활 곳곳에 정말 과학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과학의 역사와 과학자들의 숨겨진 뒷 이야기들이 흥미로워서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갔던 것 같아요.

'포스트 잇'처럼 인류 발전에 기여한 여러가지 발명들도 우연히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들은 흥미로웠어요. 우연히라고는 하지만, 그런 발명에는 남다른

호기심과 관찰력이 있었기 때문일 거라 생각됩니다.

우주 이야기에서는 우주견들의 이야기가 가슴 아프기도 했어요.

발명과 발견이 거의 동시다발로 일어난다는 사실도 흥미롭고 신기했어요.

과학자들의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세상을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책에서는 미국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소장품이 1억 5400만점이나 된다고 하니 그 규모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에서 한번 더 놀랐어요. 미국에 가게 된다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책은 인문학적 관점으로 과학이야기를 풀어 내고 있어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고,

청소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초등전과목문제집 ˝백점 국어˝로 2학기 준비

백점 초등 국어 4-2 (2019년) - 교과서 맞춤 전략, 백점 공부법 ㅣ 동아 백점 시리즈 (2019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9년 5월

다가오는 2학기에는 동아출판 "백점 국어"로 국어 공부를 하려고 해요.

여름 방학 동안에 예습은 그냥 교과서 본문을 읽어 보는 정도로만 하고,

2학기가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배운 내용만큼 복습하는 방법으로

교재를 활용하려고 해요.

"백점 국어" 표지부터 넘 깔끔하고 귀여워요..

아이들이 펼쳐 보고 싶게끔 되어 있네요.

책은 본책(개념북), 시험대비북, 친절한 해설북 이렇게

세권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책의 구성을 살펴 보니

1단계 개념북으로 도입학습을 하고, 2단계 개념북으로 진도 학습(어휘, 독해, 문법)을 한 다음

3단계로 개념북으로 마무리 학습을 하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4단계로 시험대비북으로 학교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개념북을 펼쳐보면 단원의 도입부분에는 만화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들이고 있어요.

재미있는 만화를 읽어 보면서 본 단원에서 어떤 내용을 공부하게 될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요~

"백점 국어"의 가장 큰 장점은 교재가 교과서 중심이고,

개념-독해-문법 이렇게 3가지 영역별 학습으로

해당 단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거예요~. 

각 단원마다 영역별 학습과 단원평가 뒤에는 서술형 평가를 풀어 볼 수 있어요.

서술형 평가는 QR 코드로 문제 풀이 동영상도 제공되어

혼자 공부하기에도 어렵지 않게 되어 있어요.

시험대비북을 펼쳐보니,

단원평가와 서술형평가로 구성되어 있네요.

각 단원별로 단원평가 2장, 서술형평가 1장 분량으로

시험 직전에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어 보았는데요,

요즘에는 채점도 스스로 하려고 해서 그냥 스스로 하게 둡니다~^^

동아출판 "백점 국어"로 공부하다 보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도 잡을 수 있게 되고,

국어 실력도 쑥쑥 향상 될 것 같은 기대가 생겼어요.

*동아출판으로부터 "백점 국어"문제집을 제공받아 활용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