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너무 신기해 하며,,집에와서도 또 해보고 싶다고 했었어요.
그런데,,이런 교재가 있다니, 넘넘 반가웠어요..
이 책에는 스트로 아트를 하기 위한 프레임과, 스텐실 휠 2개,
그리고 스크래치 스틱 1개가 포함되어 있어요.
그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스크래치 종이 위에 스텐실 휠과 프레임을 고정시키고 펜을 휠 모양 중 하나에 위치해서
시계방향을 따라 펜을 움직이기만 하면 되요..
휠이 프레임을 따라 움직이면서 다양한 곡선 모양이 나타나지요.
아이는 처음에 나오는 연습 페이지에 몇 번 연습해 보더니,
뒷장에 있는 반짝이 스크래치 페이지와 레이보우 컬러의 스크래치 페이지에도
멋지게 그림을 완성하더라구요~^^
(스크래치 페이지에는 약간의 냄새와 가루가 떨어질 수 있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어요~)
자를 대고 빙글빙글 계속 돌렸을 뿐인데, 멋진 그림이 짠~~~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인 제가 봐도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왜 그런 무늬와 패턴이 나오는지 그런 수학적 원리는
잘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이의 집중력과 창의성을 길러주기에 충분한 교재인 것 같아요.
다만, 스크래치 스틱을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가 별도로 책에 부착되어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