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 아이앤북 지식더하기 2
최원석 지음, 지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과학자들 중에는 음악을 좋아하고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들이 많지요.

음악은 '소리의 과학'이라고 합니다. 음악은 소리로 이루어져 있고, 소리는 과학의 탐구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세종대왕은 박연이 만든 편경의 소리를 듣다가 돌이 조금 덜 깎여 소리가 정확하지 않은 것을 찾아 냈다고 합니다.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서로 잘 어울리는 음을 찾다가 최초로 음계로 불리는 피타고라스 음계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피타고라스가 서양 음악이 발달할 수 있는 기초를 세운 것이지요..

잘 알려진 대로 과학자 에디슨은 축음기를 발명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동수는 어느 날, 아주아주 작아져서 <절대 열어 보면 안 되는 책> 속으로 빨려들어 가 모험을 하게 됩니다.

거기서 만난 뛰어난 발명가 '에디쏭'과 용감한 기사 '똘끼호테', 피타고르스와 함께

소리를 빼앗가 간 사악한 마법사 스크래치를 물리치게 되지요..

스크래치가 블랙 스펀지라는 마법을 걸어 왕국의 소리를 모두 흡수해 버려서 성 밖에서는 아무리 말을 해도 들을 수가 없어요.

소리가 없는 세상에서는 초음파를 이용해 사냥을 하는 박쥐도 먹이사냥을 할 수 가 없어요..

또,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면 물체의 위치를 몰라서 위험에 처할 수도 있어요.

동수는 사운드 왕국의 마법을 풀어, 소리를 되찾아 줍니다.

동수와 함께 사운드 왕국 모험을 하다보면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소리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소리의 신비로운 매력에 푹~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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