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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인문학 콘서트 - 10만 명이 함께한 서울시교육청 인문학 강좌 ㅣ 교실밖 인문학 콘서트 1
백상경제연구원 지음 / 스마트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인문학이라고 하면 왠지 고리타분 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또는 살아가는데 그렇게나 중요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알면 상식이 되지만 그 상식이 없어도 문제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뿌리를 알려면 인문학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모든 분야의 기초가 인문학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요즘,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모든 정보를 습득하여야 하고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던 중 읽게 된 이 책은 서울시에서 주최한 인문학 아카데미에서 백상경제연구원은 2013년부터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하였고
8년간 10만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성공적인 인문학 아카데미로 성장하였고
그 중에서 신화,철학,문학,마술사,스토리텔링,영화,환경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여러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 책은 10개의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1장 유럽신화 완전 첫걸음이란 주제로 신화의 기원과 여러 신화의 대해서 신화 속 인물들과 전설,영화 속 이야기를 가지고 알게 쉽게 구성이 되어 있다.
2장 살면서 갖고 싶은 다섯 가지라는 주제로 여러 가지 이론을 가지고 삶을 더 윤택하게 도와준다.
3장 철학 하는 삶이란 이란 주제로 철학에 대해 한 층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준다.
4장 자아의 발견
5장 원작과 함께 영화 읽기
6장 필 환경 시대, 문학에서 길을 찾다.
7장 단박에 읽는 서양 미술사
8장 이야기꾼 프로젝트
9장 역사 속 뉴노멀의 현장을 가다.
10장 새로운 접촉문명, 온택트 시대라는 주제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증강현실기술부터 전염병으로 비대면이 많아진 요즘 새로운 생존전략을 소개한다.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루하지 않게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잘 몰랐던 부분들까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각 주제를 설명하시는 분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대단한 분들이기 때문에 더욱더 신뢰가 간다.
제일 좋았던 부분은 알기 쉽게 설명을 해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눈앞의 있는 것들만 보고 있었고 많은 부분들을 놓치며 살고 있던 나에게
조금 더 생각을 깊게 할 수 있고 다르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해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히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