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진리 - 삼성전자를 사야 하는 이유
이영주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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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는 투자를 위하여>

 

이 책이 처음 나온 21년 초반에는 삼성전자가 96,800원이라는 신고가를 찍기도 했고,

언론에서는 너도나도 십만전자가 된다며 다들 흥분해 있었습니다.

..데 그 이후로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오만전자~육만전자를 왔다갔다 하고 있네요.

주식은 팔 때까지 손해도 이익도 아니라고 하지만 당장 잔고가 푸르댕댕한 마이너스로 보이니

물렸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나서 손절생각보다는 주식수를 모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투자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고 길게 보는 투자를 하고 싶기 때문이죠.



 

<비교하며 읽는 재미>

 

당시에는 금리가 1%..심지어 0%로 간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의 저금리 시대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과 부동산으로 눈을 돌렸고, 예금,적금보다는 투자를 하라!라는 흐름이 강했죠.

그런데 지금은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당분간 고금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구요.

주식지수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이고 다우, 나스닥 지수도 심상치 않습니다.

책에서 저금리 시대에 할 수 있는 투자방법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고금리 시대에는 어떤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읽어보게 됩니다.

아마 이 책을 나온 지 얼마 안 되어 읽었더라면 맞아. 은행에 돈을 묵혀놓을 필요가 전혀 없어!’라고 생각하고 말았겠지만 지금 읽어보니 또 나름의 대칭점을 생각하며 읽게 됩니다.

항상 책을 읽으며 느끼는 것이지만 배우려는 마음이 있으면 무엇이든 배우게 됩니다.

 


<투자의 본질>

 

저자가 말하는 투자법과 평소 제가 생각했던 투자법이 상통했던 구절

이 있습니다.

첫째, 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

둘째, 기업을 선택하고 투자했으면 그 기업이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

셋째, 투자는 자식 키우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거기에 배당까지 챙길 수 있는 곳이라면 더더욱 좋겠죠.

배당을 줄 수 있는 회사라는 것은 우량기업임을 반증하는 것이니까요.

(저도 단타 칠 때 배당률보고 배당을 무시한 적도 있었지만요)

 

책의 말미에 연금에 대해서 살짝 나오는데 유튜브에서 연금박사로 활동하신다고 하니

관련 영상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돈의 주인이 되기 위해 어떤 투자 마인드를 갖고 있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부의진리 #이영주 #원앤원북스 #삼성전자주식 #삼전주식 #연금박사 #돈의주인 #재테크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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