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와 아키라이름이 같은 두 사람의 아키라가 주어진 운명에 맞서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의 소설이다. 아키라와아키라 라는 제목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우리 속담을 변주한 것이다. 일본의 버블 경제 시기를 배경으로, 이름은 같지만 운명은 극과 극이었던 두 남자의 삶이 은행이라는 무대에서 교차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