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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하트 1
임형욱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처음 접했을때 '어라 잼있을까? 신기하네..버서커가 주인공이라니...'
라는 생각으로 책을 손에 들었다....
경악스럽게 시작되는 친구를 죽이는..녀석이 주인공이라니.. 게다가 다음 등장은..순식간에..시간을..훌쩍 뛰어 넘어서 감정도 없고.. ... 어떤 수련을 쌓았는지 엄청난.... 녀석이 되서 나타났다...
재미 있는 동료를 얻고...원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고.... 전란에 뛰어들고... 음... 어찌보면.. 그게 재미있나 싶지만.. 재미있다.
책초반에 약간 읽기 껄끄러울 정도로 문장이 늘어녔다 끊어졌다하지만..중반을 넘기면서 부터 매끄럽게 책장이 넘어가게 되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뭔가 수상작..이라고 했다.
신인인지.. 다른활동을 하던 작가인지.. 계속 뒷권을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보면 다를바없은 환타지 소설들이 즐비한데 로스트 하트도 마찬가지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설정이 조금다르고..진행이 조금다른..뿐만이 아니라 첫권에 보여줬던 멋진 전투신이라던지 기대하게 만드는 사건들을 완결까지 맛볼수 있게 되기를~ 후훗.
내일 일요일이니 2권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