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에 홀린듯이 구매했는데 후회없네요 두권뿐이라 읽는데도 오래걸리지않았어요 뻔한 내용이지만 이런 드라마같은 맛에 읽는거라 전 취향에 맞았네요 근데 공이 말만 애증이고 하는짓이 왜 제눈엔 다정공인지.. 좀매운맛이 필요했어요
필력이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겁나 수가 구릅니다 수생각이나 감정이 종잡을수없긴한데 필력때문에 끝까지 완독할수있었어요 공들이 좀 무매력이라 누구랑 이어지든 관심없었고 그냥 어떻게 끝나나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수가 불쌍하긴한데 쟤가 정말 최악인 선택하길래 업보로만 보이고 불쌍하지않아서 그나마 다읽을수있던거같아요
제목에 충실한 단편집입니다 부제가 있으니 좋아하는편만 골라 읽을수 있어서 좋네요 나름대로 기승전결이 있어서 다른천원짜리 소설보다 돈아깝지않은 글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