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토리 마을의 유치원 ㅣ 웅진 세계그림책 146
나카야 미와 글.그림, 김난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14년 9월
평점 :
도토리 마을의 모자가게, 빵가게, 경찰서에 이은 도토리 마을 4번째. 도토리 마을의 유치원입니다. 7살인 둘째녀석이 정말정말 좋아라 하네요.
우리 딸이 말하기를.. "되게되게되게 재미있어요. 시리즈가 또 나왔으면 좋겠어요! " 라고 합니다.
제가 봐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아주 어린 아기 꼬맹이들부터 큰 언니/오빠/형/누나 들까지 많은 친구들이 다니는 도토리 마을의 유치원.
* 책앞머리에 보니, 이 책에 나오는 유치원은 실제로는 '한국의 어린이집에 가까운 교육기관'이라고 합니다.
1년에 한번 열리는 가게 놀이 축제 준비를 위해 다들 분주합니다.
드디어 다가온 축제날, 많은 친구들이 즐겁게 행사를 치르는데.. 그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어쩌면 좋을까 하고 가슴 졸이는 순간, 행복하게 잘 마무리 되는 이야기.
저 또한 다음 시리즈가 기대됩니다. ^^
*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 종류를 상세히 알려주어,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도토리 나무'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건 아시죠?)
-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