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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와 그의 사역 - 장로 직분의 개혁된 실천 ㅣ 개혁된 실천 시리즈
데이비드 딕슨 지음, 김태곤 옮김 / 개혁된실천사 / 2019년 7월
평점 : 
오늘 날, 한국교회에 많은 문제들이 있다. 정확하게는 지도자들의 문제이며, 지도자들의 문제는 비단 지도자들에게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를 바라보고 있는 한 영혼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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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교회들이 기업화 되어가면서 장로의 직분은 교회를 운영하기 위한 구성원들처럼 여겨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교회 규모가 크면 클수록 성도들과의 교제와 소통보다는 교회 운영에 관심을 더욱 크게 가지게 되며 그것이 장로의 교회 섬김이라고 생각하는 요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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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책은 오늘 날 그러한 장로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장로들의 가정을 다스리는 법과 장로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지식 뿐만 아니라 태도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구성원들의 어느 부분까지 신경써야하는지 세심하게 다루며 장로는 교회를 위해 봉사하지만 그리스도께 교회의 영혼들과 교회 내의 성도들의 가정들을 어떻게 돌보며 다스릴 것인지 뿐만 아니라 어떤 마음과 어떤 자세로 돌보아야 하는지를 세심하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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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 책을 읽으며 교회 내에서 장로의 직분을 받기위해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게 선물을 한다면 마음 안에 있는 주님에 대한 사랑과 교회를 향한 섬김의 자세가 더욱 굳건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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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책은 장로의 직분자들에게만 해당하는 책이 아니다. 교회 내에서 리더의 자리를 맡고 있는 목회자 혹은 어떤 공동체의 리더 심지어 학생들과 마주하는 교사들까지, 리더라고 불리울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통용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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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도서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 시기에 정말 좋은 책이 나왔다. 신학적인 소양 뿐만 아니라 실천적인 도전을 주는 도서가 나온 것은 참 기쁜일이다